'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유재석 동생 재순이' 최윤아 씨가 우수한 학업 성적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236회에서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유재석 동생 재순이'로 얼굴을 알린 최윤아 씨가 출연했다.
열 여섯 '무한도전'에 재순이로 출연했던 최윤아 씨는 현재 한국관광공사 마케팅 팀에서 근무 중인 어엿한 1년 차 직장인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이날 유재석은 최윤아 씨가 이화여자 대학교를 4년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학업을 마친 후, 최우등 졸업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최윤아 씨는 "저희 부모님은 제 등록금을 모른다. 알바로 용돈을 하면서 대학에 다녔다"라며 "방송 나가고 나서 언젠가 다시 유재석 님을 만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언제 만나도 공부 잘하고 있다는 걸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꾸준히 열심히 했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최윤아 씨가 무한도전 출연 당시에도 '전교 5등'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갖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최윤아 씨는 무한도전 방송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외국어 고등학교에 입학했다고 전했다. 그는 "외고 면접이 방송 나가고 2-3개월 뒤였다. 그래서 면접장에 계신 학부모와 선생님이 알아봤다. '재순이 떨어졌대' 소문나면 창피할 것 같고, 재석님에게 먹칠 안 하려고 더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전해 유재석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그는 회사에서는 본인이 아무도 '유재석 동생 재순이'인 걸 모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아무래도 제가 1년 차로 실수를 많이 하는 시기라서 '재순이 일 못한다'라고 할까 봐 걱정했다"라며 재순이인 걸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또 "'유퀴즈' 출연을 위해 팀장님에게 제가 재순이라고 밝혔더니 '어떻게 이 끼를 숨기고 살았냐'라며 '재밌게 하고 오라'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236회에서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유재석 동생 재순이'로 얼굴을 알린 최윤아 씨가 출연했다.
열 여섯 '무한도전'에 재순이로 출연했던 최윤아 씨는 현재 한국관광공사 마케팅 팀에서 근무 중인 어엿한 1년 차 직장인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이날 유재석은 최윤아 씨가 이화여자 대학교를 4년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학업을 마친 후, 최우등 졸업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최윤아 씨는 "저희 부모님은 제 등록금을 모른다. 알바로 용돈을 하면서 대학에 다녔다"라며 "방송 나가고 나서 언젠가 다시 유재석 님을 만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언제 만나도 공부 잘하고 있다는 걸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꾸준히 열심히 했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최윤아 씨가 무한도전 출연 당시에도 '전교 5등'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갖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최윤아 씨는 무한도전 방송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외국어 고등학교에 입학했다고 전했다. 그는 "외고 면접이 방송 나가고 2-3개월 뒤였다. 그래서 면접장에 계신 학부모와 선생님이 알아봤다. '재순이 떨어졌대' 소문나면 창피할 것 같고, 재석님에게 먹칠 안 하려고 더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전해 유재석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그는 회사에서는 본인이 아무도 '유재석 동생 재순이'인 걸 모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아무래도 제가 1년 차로 실수를 많이 하는 시기라서 '재순이 일 못한다'라고 할까 봐 걱정했다"라며 재순이인 걸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또 "'유퀴즈' 출연을 위해 팀장님에게 제가 재순이라고 밝혔더니 '어떻게 이 끼를 숨기고 살았냐'라며 '재밌게 하고 오라'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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