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 손예진이 MLB 서울시리즈 개막전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개막전'에서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경기를 펼친 가운데, 관중석에서 현빈, 손예진 부부가 포착됐다.

이날 중계에는 관중석에 앉아 있는 현빈, 손예진 부부가 잡혀 눈길을 끌었다. 손예진은 초록색 모자를 썼고, 현빈은 장발에 한국 야구 국가대표 점퍼를 입고 있었다. 두 사람의 뒷 좌석에는 절친한 사이인 배우 이동욱, 공유 또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포착돼 시선을 끌었다.

특히 현빈, 손예진 부부는 뒤에 앉은 공유, 이동욱과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현빈과 공유는 한 야구단의 멤버로, 야구팬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이날 경기에 앞서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무반주로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가창했고, 그룹 (여자)아이들이 'Super Lady
(슈퍼 레이디), 'TOMBOY'(톰보이), '퀸카 (Queencard)' 공연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현빈, 손예진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인연을 맺고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지난 2022년 3월 결혼해 같은 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