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1기 옥순(가명)이 모태 솔로를 탈출하고 결혼을 발표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측은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옥순 특집을 마무리하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11기 옥순은 "난 6월에 결혼한다. 어떻게 된 거냐면 촬영 끝나고 방송하기 전에 소개를 받았다. 소개팅 장소를 나갔는데 잘생겼더라"며 "얘기를 당일 날 4시간 했다. 집 가서 4시간 동안 전화했다. 다음 날이 월요일인데 아침부터 9시간 동안 통화했다. 이게 되는 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다음 부턴 물 흐르듯이 사귀자고 해서 사귀고 부모님을 뵈러 가자고 해서 봤다. 예식장을 잡자고 해서 예식장을 잡았다"라며 "순탄하게 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예비 신랑에 대해 "잘생기기만 해서 만나는 건 아니고 똑똑하고 판단력도 좋고 직업적 성취도 있다. 몸도 되게 탄탄하다. 나도 같이 운동을 하게 되더라. 지덕체를 갖춘 남자고 귀엽기도 하다"라고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