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가수 이효리가 세상을 떠난 반려견 얘기를 하다 울컥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 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더 시즌즈')에서는 데이식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효리는 "'예뻤어'를 진짜 좋아한다. 우리 강아지가 얼마 전에 하늘나라로 갔다. 그때 많이 다운돼 있었다"라며 "화사 씨가 바다를 가자고 했는데 한 시간 전에 (강아지가) 하늘나라로 간 거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바닷가로 차를 몰고 가는데 라디오에서 '예뻤어'가 나왔다. 바다로 가는 풍경과 노을 지는 시간이 잊히지 않는다"라며 "이런 노래를 누가 불렀을까 찾아본 적이 있다. 노래라는 게 큰 인기를 받는 것도 좋지만 한 사람에게 너무나 큰 위로가 된다는 얘길 하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데이식스 멤버 성진도 눈물을 글썽였고 "내가 원래 공감을 잘한다"라고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22일 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 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더 시즌즈')에서는 데이식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효리는 "'예뻤어'를 진짜 좋아한다. 우리 강아지가 얼마 전에 하늘나라로 갔다. 그때 많이 다운돼 있었다"라며 "화사 씨가 바다를 가자고 했는데 한 시간 전에 (강아지가) 하늘나라로 간 거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바닷가로 차를 몰고 가는데 라디오에서 '예뻤어'가 나왔다. 바다로 가는 풍경과 노을 지는 시간이 잊히지 않는다"라며 "이런 노래를 누가 불렀을까 찾아본 적이 있다. 노래라는 게 큰 인기를 받는 것도 좋지만 한 사람에게 너무나 큰 위로가 된다는 얘길 하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데이식스 멤버 성진도 눈물을 글썽였고 "내가 원래 공감을 잘한다"라고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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