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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유튜브 채널 '혤's club'에는 '청하 얼마나 매력 있나 하고 봤더니 청하 청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최근 컴백한 가수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청하는 몇 년 후 데뷔 10주년 계획에 대해 "아직 없다"면서 "당연히 솔로로는 콘서트도 해보고 싶은 바람이 있고, 큰 바람으로는 10주년이라는 감사한 시간을 맞이할 수 있게끔 큰 발돋움이 되어준 건 아이오아이(I.O.I)라는 그룹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눠봐야겠지만, (멤버들끼리) 서로에 대한 애정도는 높다. 꾸준히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제일 자주 만나는 건 우주소녀 연정 씨다. 라디오 고정 게스트다. 작게라도 모일 수 있다면 좋지만, 부담스러움을 주고 싶진 않고, 제 마음은 그렇다"고 전했다.
청하는 신곡 'EENIE MEENIE'(이니미니)에 대해 "제 노래에 항상 고음이 있고, 멜로디 컬했는데 그런 게 아예 없다. 가요계에서 한 발짝 떨어진 시간만큼 트렌드가 바뀌었을 수도 있고, 저도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혜리는 "저도 오래 쉬었을 때가 있었다. 저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쉬었다. 근데 청하님은 한국사 자격증을 따셨다고 들었다. 너무 부지런한 거 같다"고 감탄했다. 청하는 "조금 아쉽긴 하다. 그냥 쉬면 되는데 괜히 불안해서 이런 거 저런 거 했나 싶기도 한데 한국에서 제대로 한국사 수업을 받았던 기억이 없어서 흐름을 알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할아버지가 독립운동가셔서 어머니께서 '네가 언젠가는 한국사를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런 불안한 시기에 내 생각을 좀 다른 쪽으로 돌려서 다른 거에 집중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짧은 공백의 시간 동안 불안감을 느껴보고 싶었다. 회사가 없으니까 어느 순간 바보가 된 것 같고, 벙어리가 된 것 같은 순간이 많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혜리는 "자의든 타의든 그 기간이 필요한 것 같다. 내가 비울 수 있는 시간이 없으면 마음의 여유가 안 생기더라. 오래 일하다가 저도 일부러 쉬었다. 그러고 나니까 그다음 일을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라고 경험을 밝혔다.
또한 청하는 "미국에서 7학년까지 마치고 한국에 왔다. 그냥 한국 사람이 조금 미국 문화에 발 담그고 나온 정도다. 영어도 거의 다 까먹었다. 스페인어는 잘하고 싶은 언어고, 잘하지는 못한다. 기본적인 말만 할 수 있고, 대화가 될 정도는 아직 부족해서 혹시나 투어를 간다면 인사말이나 다음 곡 소개 정도는 제가 하고 싶다고 꿈꾸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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