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이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최고의 영예에 도전하게 됐다.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기자회견이 22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창남 선정위원장과 고종석, 박희아, 정민재 선정위원이 참석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된 수상 후보 목록에서는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올해의 노래 후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 후보에도 이름을 올린 것을 비롯해 최우수 팝 노래 부문 등 총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올해의 노래 후보에는 악동뮤지션, 백예린, 림킴, 잔나비가 후보에 올랐으며 올해의 음악인 후보에는 림킴, 김오키, 김현철, 백예린, 잔나비가 방탄소년단과 경쟁한다.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오는 2월 27일 오후 7시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총 3개 분야, 24개 부문에서 시상하며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신인 등 종합 분야 4개 부문과 최우수 록(음반, 노래), 최우수 모던록(음반, 노래), 최우수 메탈&하드코어 음반, 최우수 팝(음반, 노래),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음반, 노래), 최우수 랩&힙합(음반, 노래), 최우수 알앤비&소울(음반, 노래), 최우수 포크(음반, 노래),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재즈 음반, 크로스오버 음반, 최우수 연주) 등 장르 분야 18개 부문, 그리고 선정위원회 특별상, 공로상 등 특별 분야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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