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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브라이언, 매니저 새 차에 돌직구 "이동하는 분리수거 통"[★밤TView]

  • 정은채 기자
  • 2024-03-23
가수 겸 방송인 브라이언이 매니저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청소광' 브라인언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브라이언은 '청소광'이란 타이틀을 얻으며 인기가 가수 때보다 더 많아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엘리베이터 탈 때마다 어린아이들이 '청소 아저씨다!'라고 한다. 많이 바빠지고 스케줄도 더 많아졌다"라며 "이번 달만 5개 광로 촬영을 하고, 현재까지 총 10개 가까이 찍었다"라고 밝혀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브라이언은 매니저와 함께 세차장에 방문했다. 그는 새 차를 뽑은 지 3개월 만에 '똥차' 수준으로 지저분하게 만든 매니저에게 "새 차 뽑고 똥차를 만들었냐. 이동하는 분리수거 통 같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매니저는 한 번도 세차 해본 적 없다며 이실직고했다.

홍현희 역시 "나도 세차 한 번도 안 했다"라고 털어놨다. "얼마 만에?"라는 브라이언의 물음에는 "한 번도 안 했다. 대신 한 번 해달라. 아기가 내 차를 안 탄다"라며 아들 준범이를 언급하기도 했다.

브라이언은 매니저의 차를 세차하며 타이어 구석구석까지 꼼꼼히 청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매니저는 "타이어는 어차피 더러워질 거니까 닦지 않아도 된다"라고 만류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뭔 소리냐. 당신 어차피 더러워질 건데 겨드랑이 안 닦아요? 어차피 떡질 건데 머리 안 감아요?"라고 짜증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브라이언은 차 내부 청소 중 매니저가 마시다 남긴 음료를 보고 "아악! 웩!"라고 구역질했다. 브라이언은 초록색을 띠는 음료를 보고 녹차라테로 추측했지만 매니저는 "사실 그 음료의 이름은 기억 안 난다. 그런데 곰팡이가 피어서 초록색이 됐더라. 그래서 그냥 녹차라테라고 했지만 뭔지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해 모두를 경악케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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