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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궤도 "유병재, 새똥 자주 맞는 과학적 이유? 머리 커서"[★밤TV]

  • 정은채 기자
  • 2024-03-23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유병재가 새똥을 자주 맞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설명했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과학에 미친 자' 궤도가 참견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궤도는 세차 관련 자동차 연구를 설명하며 "연잎 표면에 물방울이 바로 흐르지 않냐. 그 원리로 차 표면에 미세한 돌기가 액체와 오물이 묻는 걸 흘러내리게 해준다"라고 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너무 흥미로워하며 "새똥은 어떡하냐"라고 물었다. 궤도는 "액체면 바로 흘러내린다"라고 했지만 홍현희는 도중 끼어들어 "새똥은 유병재 씨한테 물어보면 된다. 전문이다"라고 했다.

유병재는 방송 중 새똥의 피격을 두 번이나 받아 카메라에 잡힌 적이 있다. 궤도는 "새똥이 생각보다 맞을 가능성이 높다"라며 이 역시 과학적으로 분석했다. 그는 "새들은 노리고 싼다. 새들에게 인간의 머리는 좋은 랜드마크라서 딱 보고 (싼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그럼 제일 큰 머리에 쏜 것. 공중 화장실이네"라고 했고, 궤도 역시 동의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특별한 이력을 가진 궤도의 매니저가 공개됐다. 궤도 매니저는 카이스트에서 물리학과 전산학을 전공하고 뇌 과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전했다.

궤도 매니저는 "제가 궤도 님의 매니저님이지만 다른 연예인분들의 매니저분들과는 다른 일을 하는 것 같다"라며 "콘텐츠에서 과학적 이슈를 다룰 때 과학적 내용을 같이 토론한다. 뇌 과학 분야라면 대본을 쓰거나 아이디어를 준다. 콘텐츠 관련해서 일을 한다"라고 했다.

궤도는 "너무 똑똑하고 너무 인품도 좋은 친구다"라고 매니저를 칭찬하며 매우 애정 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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