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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근·소속사도 부인 "김새론과 열애 NO..법적 대응" [스타이슈]

  • 윤성열 기자
  • 2024-03-23
배우 김수현(36)의 측근이 김새론(24)과의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김수현의 한 측근은 24일 스타뉴스에 "김수현과 김새론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문제가 된 사진은 과거에 찍은 것이며,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지낸 사이지만, 현재는 연락하고 지내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일축했다.

김새론은 이날 SNS 계정을 통해 김수현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새론은 김수현과 볼을 맞대고 있는 모습이다. 해당 사진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하지만 측근은 두 사람은 한때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에서 한솥밥을 먹었지만, 해당 사진으로 두 사람 열애를 단정 짓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선을 그었다. 김새론은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후 지난 2022년 12월 골드메달리스트와 이별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도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 씨의 이런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로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글은 자제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새론은 아역 배우 출신으로, 지난 2010년 8월 개봉한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성연 연기자로 발돋움했으나,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부근에서 만취한 채 운전을 하다 인도 위 구조물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아 자숙하고 있다.

김수현은 2007년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로 데뷔해 드라마 '드림하이',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사이코지만 괜찮아', 영화 '도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하며 대표 한류스타로 성장했다. 지난 9일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퀸즈그룹 법무이사 백현우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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