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공개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6화에서는 천다혜(이주빈 분)과 윤은성(박성훈 분)이 백현우(김수현 분)의 방을 뒤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백현우가 홍해인(김지원 분)을 만나기 위해 독일로 떠난 사이, 두 사람은 백현우의 방에 몰래 잠입했다. 천다혜는 담뱃불을 붙이며 "이 집 사방팔방이 cctv라서 이걸 못 핀다"라고 했다. 윤은성이 담배를 뺏자 "지금 카메라 다 껐고, 도우미들 다 내보냈다. 이런 기회가 없다. 한 대만 피고 한 잔만 먹자"라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윤은성은 백현우의 책상에서 홍해인과 백현우의 다정한 사진이 담긴 사진첩을 보다가 두 사람에게서 유산한 아이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천다혜는 "얘네 얼핏 사이 나빠 보이잖아? 근데 내가 보기엔 아니다. 서로 좋아해. 근데 둘 다 그걸 모른다. 그러니까 자꾸 엇갈리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은성에게 "백현우에게 약점 잡아서 쫓아낼 거면 그건 포기해라. 그레이스가 백현우한테 사람 붙인게 3년이야. 근데 깨끗했다더라"라고 덧붙였다.
그 순간 윤은성은 백현우의 방에서 금고를 발견했다. 그는 " 그런데 비밀 없는 사람이 이런 걸 두지 않겠지?"라며 두 사람 사이를 이간질할 물품을 찾아냈다는 것에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한편, 드라마 첫 장면에서는 가족 연례행사로 사냥을 떠난 곳에서 홍만대(김갑수 분)의 구역에 멧돼지가 나타나도록 범행을 계획한 범인이 천다혜인 것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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