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열애설 풍년이다. 올해 수많은 스타들이 열애설에 휘말렸다.
25일 걸 그룹 트와이스 지효,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 윤성빈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운동을 계기로 친분을 쌓다 연인으로 발전, 1년째 교제 중이라고 전해졌다.
이 같은 열애설에 양측 모두 말을 아꼈다. 지효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본 사안에 대해서는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윤성빈 소속사 올댓스포츠 역시 "현역 선수가 아니라서 선수의 사생활까지는 파악이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며 즉답을 피했다.
지효는 지난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해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윤성빈은 스켈레톤 국가대표로 활약,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근에는 MBC '나 혼자 산다', 넷플릭스 '피지컬:100', '대학체전: 소년선수촌'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올해는 유난히 스타들의 열애설이 많았다. 지난 1월에는 걸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이 축구선수 이강인과 열애 중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그러나 당시 이나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확인해 본 결과 두 사람은 지인 사이"라며 의혹을 일단락시켰다.
이후 에이프릴 출신 양예나의 열애설까지 등장했다. 상대는 축구선수 설영우였다. 열애설의 근거는 커플템과 데이트 목격담 등이었다. 그러나 양예나 소속사는 "소속사에서는 본인에게 확인 중에 있으나, 연예인이자 한 사람의 개인 사생활이다 보니 확인에 어려운 점이 있어 양해 말씀 올린다"는 입장만을 전했다.
또 1월에는 보이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는 미국 배우인 인디아 아이슬리와 카페 데이트를 즐긴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등장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만남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차은우는 솔로 데뷔 앨범을 준비 중이었다. 차은우 소속사는 "차은우가 최근 미국에서 배우 인디아 아이슬리와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에는 배우 공명과 걸 그룹 위키미키 멤버 김도연이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두 사람은 소속사 판타지오에서 한솥밥을 먹던 선후배 사이였으나 공명은 이적해 현재 사람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이 같은 열애설에 공명의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같은 소속사였던 선후배 사이"라고 밝혔다. 김도연 소속사 판타지오도 "위키미키 김도연에 관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같은 소속사였던 선후배 사이로 친분이 있을 뿐"이라고 전했다.
그룹 빅뱅 멤버인 가수 지드래곤은 지난달 미스코리아 출신 김고은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김고은은 2000년 9월 생으로 23세이며, 1988년생 지드래곤과는 12살 차이가 난다.
지드래곤 소속사는 이러한 열애설을 곧바로 부인했다. 소속사는 "지드래곤과 김고은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두 사람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인이 겹치는 정도"라고 밝혔다.
최근 배우 김수현, 김새론의 열애설도 등장했다. 바로 김새론이 지난 24일 새벽 김수현과 볼을 맞댄 사진을 공개하면서부터다. 김새론은 과거 김수현이 설립한 연예 기획사 골드메달리스트에 소속돼 있던 배우다. 그러나 지난 2022년 5월 음주운전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고, 같은 해 11월 재계약 없이 계약이 만기됐다.
김새론이 갑작스럽게 김수현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김수현 소속사는 "현재 김수현 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열애설을 인정하고 공식 커플이 된 스타들도 있다.
지난 2월 배우, 아이돌 커플이 탄생했다. 바로 배우 이재욱과 걸 그룹 에스파가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컬렉션에 참석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서울에서 틈틈이 데이트를 즐겼다고.
이재욱 소속사는 "두 사람은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며 "이재욱이 작품 촬영 중이고 사생활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카리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같은 날 "(이재욱과)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배우 류준열, 한소희도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환승연애' 의혹이 등장하는 등 잡음이 많았다.
두 사람은 지난 15일 하와이 목격담이 전해지며 열애설에 휘말렸다. 류준열이 지난해 11월 전 여자친구였던 배우 겸 가수 혜리와 결별 소식을 전한 지 4개월 만이었다. 처음 양측 소속사는 "배우의 개인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다. 하지만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 혜리가 이러한 열애설에 "재밌다"는 반응을 보여 환승 연애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한소희는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는 맞다"며 직접 류준열과의 관계를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 주셨으면 한다. 사진전을 통해 만난 건 사실이지만 그것은 포토그래퍼인 제 친구를 통해 전시 관람을 목적으로 간 것이고 같이 작품을 하게 될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서 인사차 들리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준열도 소속사를 통해 한소희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25일 걸 그룹 트와이스 지효,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 윤성빈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운동을 계기로 친분을 쌓다 연인으로 발전, 1년째 교제 중이라고 전해졌다.
이 같은 열애설에 양측 모두 말을 아꼈다. 지효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본 사안에 대해서는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윤성빈 소속사 올댓스포츠 역시 "현역 선수가 아니라서 선수의 사생활까지는 파악이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며 즉답을 피했다.
지효는 지난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해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윤성빈은 스켈레톤 국가대표로 활약,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근에는 MBC '나 혼자 산다', 넷플릭스 '피지컬:100', '대학체전: 소년선수촌'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올해는 유난히 스타들의 열애설이 많았다. 지난 1월에는 걸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이 축구선수 이강인과 열애 중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그러나 당시 이나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확인해 본 결과 두 사람은 지인 사이"라며 의혹을 일단락시켰다.
이후 에이프릴 출신 양예나의 열애설까지 등장했다. 상대는 축구선수 설영우였다. 열애설의 근거는 커플템과 데이트 목격담 등이었다. 그러나 양예나 소속사는 "소속사에서는 본인에게 확인 중에 있으나, 연예인이자 한 사람의 개인 사생활이다 보니 확인에 어려운 점이 있어 양해 말씀 올린다"는 입장만을 전했다.
또 1월에는 보이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는 미국 배우인 인디아 아이슬리와 카페 데이트를 즐긴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등장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만남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차은우는 솔로 데뷔 앨범을 준비 중이었다. 차은우 소속사는 "차은우가 최근 미국에서 배우 인디아 아이슬리와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에는 배우 공명과 걸 그룹 위키미키 멤버 김도연이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두 사람은 소속사 판타지오에서 한솥밥을 먹던 선후배 사이였으나 공명은 이적해 현재 사람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이 같은 열애설에 공명의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같은 소속사였던 선후배 사이"라고 밝혔다. 김도연 소속사 판타지오도 "위키미키 김도연에 관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같은 소속사였던 선후배 사이로 친분이 있을 뿐"이라고 전했다.
그룹 빅뱅 멤버인 가수 지드래곤은 지난달 미스코리아 출신 김고은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김고은은 2000년 9월 생으로 23세이며, 1988년생 지드래곤과는 12살 차이가 난다.
지드래곤 소속사는 이러한 열애설을 곧바로 부인했다. 소속사는 "지드래곤과 김고은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두 사람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인이 겹치는 정도"라고 밝혔다.
최근 배우 김수현, 김새론의 열애설도 등장했다. 바로 김새론이 지난 24일 새벽 김수현과 볼을 맞댄 사진을 공개하면서부터다. 김새론은 과거 김수현이 설립한 연예 기획사 골드메달리스트에 소속돼 있던 배우다. 그러나 지난 2022년 5월 음주운전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고, 같은 해 11월 재계약 없이 계약이 만기됐다.
김새론이 갑작스럽게 김수현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김수현 소속사는 "현재 김수현 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열애설을 인정하고 공식 커플이 된 스타들도 있다.
지난 2월 배우, 아이돌 커플이 탄생했다. 바로 배우 이재욱과 걸 그룹 에스파가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컬렉션에 참석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서울에서 틈틈이 데이트를 즐겼다고.
이재욱 소속사는 "두 사람은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며 "이재욱이 작품 촬영 중이고 사생활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카리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같은 날 "(이재욱과)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배우 류준열, 한소희도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환승연애' 의혹이 등장하는 등 잡음이 많았다.
두 사람은 지난 15일 하와이 목격담이 전해지며 열애설에 휘말렸다. 류준열이 지난해 11월 전 여자친구였던 배우 겸 가수 혜리와 결별 소식을 전한 지 4개월 만이었다. 처음 양측 소속사는 "배우의 개인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다. 하지만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 혜리가 이러한 열애설에 "재밌다"는 반응을 보여 환승 연애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한소희는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는 맞다"며 직접 류준열과의 관계를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 주셨으면 한다. 사진전을 통해 만난 건 사실이지만 그것은 포토그래퍼인 제 친구를 통해 전시 관람을 목적으로 간 것이고 같이 작품을 하게 될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서 인사차 들리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준열도 소속사를 통해 한소희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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