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인기 드라마 '일타스캔들'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채민(24)과 류다인(24)이 열애를 인정했다.

이채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관계자는 25일 스타뉴스에 "이채민 씨는 류다인 씨와 동료로 지내다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알아가고 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류다인 소속사 에이그라운드 측도 이채민과 류다인의 교제를 인정하며 같은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는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데이트 영상이 퍼지면서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 속 둘은 팔짱을 끼고 다정하게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이다. 여느 연인처럼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연인 사이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했고, 양 소속사 측은 교제 사실을 시인했다.

앞서 이채민과 류다인은 지난해 3월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이채민은 고등학교 2학년 이선재 역을, 류다인은 고등학교 2학년 장단지 역을 각각 맡아 절친 사이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한편 이채민은 2021년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로 데뷔해 KBS 2TV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현재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MC로도 활동 중이며, 올 상반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라키'로 첫 주연 데뷔를 앞두고 있다.

류다인은 2020년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으로 데뷔했으며, 최근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에서 명자은 역으로 첫 주연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