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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박지윤과 이혼+양육권 갈등 후 허한 마음 "아이들 등교시키고 유난히"

  • 최혜진 기자
  • 2024-03-25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허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25일 최동석은 "오늘은 아침에 아이들 등교시키고 유난히 맘이 허해서 기분전환 삼아 염색을 해보았다. 몇 년 만이더라?"이라고 밝혔다.

최동석은 염색한 머리를 인증하기도 했다. 차 안에서 셀카를 찍은 그는 어딘가 공허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동석은 지난 2009년 KBS 30기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들은 현재 양육권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동석은 지난달 박지윤이 아이를 돌보지 않고 파티를 즐겼다고 저격해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박지윤 소속사는 박지윤이 유기동물 구조, 치료, 입양을 지원하는 자선 행사에 참석했으며, 이는 예정된 일정이었다고 해명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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