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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입어도 태가 나"..'눈물의 여왕' 장윤주, 톱모델의 의외 고충

  • 김나연 기자
  • 2024-03-26
톱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의외의 고충을 밝혔다.

장윤주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떻게 하면 더 미선이처럼 보일 수 있을지 엄청 고민했다"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장윤주는 현재 방송 중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김수현 분)의 누나 백미선 역을 맡았다. 그는 용두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며 부모님에게 얹혀사는 캐릭터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어 "그냥 막 입어도 너무 스타일이 살아나니까 용두리의 미선이가 되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의외의 고충을 밝히며 "이 의상도 입어보니 핏이 너무 살아 있어서 그냥 패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완벽한 옷 태와 톱모델 다운 비율을 자랑하는 장윤주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장윤주는 천만 영화 '베테랑'을 시작으로 배우로 변신했으며 올해 영화 '시민덕희'에 이어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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