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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주의 깬' 고현정, 유튜브 다음은 SNS..거침 없는 일상 공개 [스타이슈]

  • 김나연 기자
  • 2024-03-26
배우 고현정이 신비주의를 깨고, 팬들에게 한 발짝 더 가깝게 다가서고 있다.

고현정은 최근 "인스타를 시작합니다. 부끄럽습니다. 후회할 것 같습니다. 제겐 너무 어렵습니다"라며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이에 절친한 정재형을 비롯해 배우 최원영, 박솔미, 방송인 김나영, 그룹 다비치 강민경 등도 뜨거운 호응을 보내며 환영했고, 고현정은 인스타그램 개설 3일 만에 팔로워 10만 명에 육박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고현정은 "너무 늦은 시간인 거 알지만, 궁금해서요. 혹시 이런 사진도 괜찮을까요?"라며 자신만의 감성이 담긴 사진 두 장을 공개하는가 하면, "저녁 뭐 드실 거예요? 전 오늘 오랜만에 간장 계란밥"이라며 저녁 메뉴를 공유했다. 특히 간장 계란밥도 고급스러워 보이는 식기와 고현정의 플레이팅 실력이 눈길을 끈다.

팬들은 고현정의 소소한 일상 공개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현정은 앞서 절친한 정재형의 유튜브에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정재형은 "(고현정이) 너무 신비롭다. 사적인 모습을 모르니까 궁금한 거다. 전혀 다가갈 수 없는 사람처럼 느껴진다"고 했고, 고현정은 "제가 어디가 신비롭냐. 저 (재벌가에) 시집 갔다 와서 그런 거 아니냐"라고 거침없이 말했다.

이어 "제가 미련 없다는 듯이 결혼한 모양새가 있었다. 결혼 생활하는 동안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고, 파파라치가 따라다니기도 하는 게 어떻게 보면 참 감사한 일이었다"며 "그런 모습으로 찍히고 싶진 않았는데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렇듯 고현정은 데뷔 35년 만에 '신비로움'을 벗어던지고, 유튜브를 넘어 SNS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셈.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친근하고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고현정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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