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10살 연하인 남자친구를 위해 고가의 명품백을 구입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는 '내가 힘들 때마다 스스로를 위로하는 방법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한예슬은 "어제 집에 갑자기 정전이 났다. 근데 오늘 갑자기 집에서 물이 샜다"며 "(또 다른 사람이) 내 차를 박았다. 그래서 차도 박살 났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모든 일이 며칠 안에 일어났다"며 "화이트데이니까 난 오늘 나를 위한 하루를 보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후 한예슬은 쇼핑을 하는 등 힐링 시간을 보냈다. 그는 루이뷔통에서 명품백을 구매하고 이를 언박싱하기도 했다.

한예슬은 486만원짜리 가방을 꺼내며 "너무 마음에 든다"고 만족해했다.

이어 남자친구를 위해 구입한 404만원 명품백을 언박싱했다. 그는 "내 것만 사기 미안해서 남친 거 선물로 같이 골라봤다"며 "남자들이 여행 다닐 때 들고 다니기에 너무 예쁘지 않겠냐. 이번에 발리로 여행을 가는데 때 이걸 남자친구가 들고 이건 내가 들고 하면 너무 뜻깊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또한 한예슬은 뜻깊은 하루를 마무리하며 "화이트데이에는 나를 위한 특별한 하루를 보내봤다. 무계획으로 돌아다녔는데 너무 재밌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2021년부터 10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공개 연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