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명수가 의사 한수민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 26일 공개된 웹 예능 프로그램 '살롱드립2'에서는 박명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내 생활하다가 만났다. 의정부에 있는 모 백화점에서 사인회가 있었다"며 "거기서 고등학교 동창을 만났다. 걔가 의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오랜만에 본 거였다. 사인회 끝나고 술 한 잔 했다. 그러다 연락처를 주고받았다"며 "어느 날 갑자기 그 친구한테 전화 와서 '아는 후배랑 소개팅을 하겠냐'고 하더라. 그게 내 와이프"라고 전했다.
또한 박명수는 한수민에게 마음이 간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그때 의사에 미쳐 있었다"며 "또 사진을 딱 보고 그게 보이더라. 딱 필(Feel, 느낌)이 오더라"고 밝혔다.
한수민도 박명수에게 호감을 느낀 포인트가 있었다고. 박명수는 "그냥 내가 재밌다더라. 독특한, 어디서 보지 못한 재미가 있다더라. 같이 살면 재밌을 거 같다고 하더라. 보통 집에 있으면 사회 생활하는 것만큼 이야기 많이 안 하지 않냐. 그런데 내가 툭툭 던지는 말에 데굴데굴 구른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8년 8세 연하인 의사 한수민과 결혼했다.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지난 26일 공개된 웹 예능 프로그램 '살롱드립2'에서는 박명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내 생활하다가 만났다. 의정부에 있는 모 백화점에서 사인회가 있었다"며 "거기서 고등학교 동창을 만났다. 걔가 의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오랜만에 본 거였다. 사인회 끝나고 술 한 잔 했다. 그러다 연락처를 주고받았다"며 "어느 날 갑자기 그 친구한테 전화 와서 '아는 후배랑 소개팅을 하겠냐'고 하더라. 그게 내 와이프"라고 전했다.
또한 박명수는 한수민에게 마음이 간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그때 의사에 미쳐 있었다"며 "또 사진을 딱 보고 그게 보이더라. 딱 필(Feel, 느낌)이 오더라"고 밝혔다.
한수민도 박명수에게 호감을 느낀 포인트가 있었다고. 박명수는 "그냥 내가 재밌다더라. 독특한, 어디서 보지 못한 재미가 있다더라. 같이 살면 재밌을 거 같다고 하더라. 보통 집에 있으면 사회 생활하는 것만큼 이야기 많이 안 하지 않냐. 그런데 내가 툭툭 던지는 말에 데굴데굴 구른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8년 8세 연하인 의사 한수민과 결혼했다.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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