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당당한 슈퍼우먼이 나타났다.

걸 그룹 유니스(UNIS)가 숨길 수 없는 자신감으로 K팝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유니스(WE UNIS)'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위 유니스'는 '너와 나의 이야기, 너와 나의 시작'을 테마로 우리 안의 다양한 감정들을 소녀들의 다채로운 색으로 담아낸 신보다. 무한한 가능성으로 글로벌 스테이지를 꿈꾸며 오랜 시간 쉼 없이 달려온 여덟 소녀의 꿈을 향한 첫 걸음을 표현했다.

유니스의 확장된 서사를 보여줄 데뷔곡은 '슈퍼우먼(SUPERWOMAN)'이다. '나'의 자존감과 당당함으로 '누구든 원하면 언제든 스스로의 슈퍼우먼이 될 수 있다'는 사랑스러운 포부를 그려낸 트랙이다.


I got power
I'll take you wonder
나조차 내 전불 모르니
이 순간 또 Baby
보여줘 Who I am?

늘 당당하게 내디뎌 발을 One step

Look so shine
내게 터져 Flash
You don't have to worry about my flame
불꽃이 터지면
절대 꺼뜨리지를 못해

I'm good
마치 보란 듯 더 빛날 테니까
I'm good
숨겨지지 않아
It is my real stuff


유니스는 지난 1월 종영한 SBS 서바이벌 오디션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탄생한 8인조 글로벌 걸 그룹이다. 한국 국적 4명, 일본 국적 2명, 필리핀 국적 2명으로 구성됐다.

본격 데뷔 전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수준급 실력, 한계 없는 음악 소화력을 보여준 유니스는 벌써부터 탄탄한 팬덤을 형성, '슈퍼 신인'이라는 타이틀을 증명했다.

유니스의 매니지먼트는 패션 기업 F&F가 설립한 F&F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한다. F&F엔터테인먼트는 SBS와 함께 '유니버스 티켓'을 공동 제작한 회사다.


마케팅 성공 신화도 합세했다. 음반 기획부터 제작, 마케팅, 투자 유통, 작사 등 가요 업계 전반을 아우르며 활동해 온 F&F엔터테인먼트 수장 최재우 대표와 아이오아이와 워너원, 아이즈원 등을 담당한 베테랑 신동길 부문장이 유니스의 매니지먼트를 맡았다.

유니스의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유니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