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쇼핑몰 사업가 김준희가 최근 반려견을 떠나보낸 이후 자신을 향한 악성 DM을 보낸 네티즌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김준희는 29일 "내 공간에서 내 새끼 추모하는 걸 하라 말라 할 건 아니지 않나. 보기 싫으면 네가 보지 마"라고 밝히고 한 네티즌이 보낸 DM 내용을 공개했다.
이 네티즌은은 "그건 혼자 겪으세요. 인제 그만"이라고 적혀 있다.
앞서 김준희는 지난 24일 19년간 키웠던 반려견 몽오를 하늘로 떠나보낸 이후 직접 심경을 통해 "저의 인생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빛이었던, 제 전부인 몽오가 오늘 이른 아침 천사의 별로 돌아갔다. 편안히 잠자듯 무지개다리를 건너갔고 이제 천사의 별에 도착했을 거다"라고 밝혔다.
이후 김준희는 28일 "벚꽃이 피면 함께 보자고 했던 약속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파란 하늘의 화창한 봄날 너는 예쁜 꽃 요람을 타고 소풍을 떠났지. 봄바람이 불면 네가 찾아왔다고 생각할게. 그리고 우리가 함께 지낸 모든 계절을 기억해주렴. 3/24 화창한 봄날 일요일 아침 천사가 된 너를 기억하며"라며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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