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자신을 향한 악플을 보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보아는 29일 "관리 안 하면 안 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라며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을 찌웠더니 돼지 같다 그러고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 하지 말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보아는 "미안하지만, 난 보아다"라고 덧붙였다.
보아는 지난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 당시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외모 지적을 받으며 시선을 모았다. 이에 보아는 직접 "내가 버릇이 있다. 그래서 번진 것 같다. 걱정하지 말라. 내 입술은 안녕하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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