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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만 나가" 러블리즈, 이미주 은밀한 숙소 생활 폭로 [놀면 뭐하니]

  • 윤성열 기자
  • 2024-03-30
'놀면 뭐하니?'에서 걸 그룹 러블리즈가 멤버 이미주의 은밀한 숙소 생활을 폭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3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장우성·왕종석·소인지, 작가 최혜정)에서는 유재석과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축제 프로젝트 '같이 놀아, 봄'을 위해 러블리즈를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러블리즈는 지난 2021년 소속사와 계약 종료 후 약 3년 만에 예능에서 뭉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러블리즈는 이미주의 비밀스러운 과거를 폭로해 현장을 난리 나게 만든다. 이미주의 룸메이트였던 케이(Kei)는 숙소 생활을 묻자 "나는 낮에 나가고, 언니(미주)는 밤에만 나가서…"라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터뜨린다고. 이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월척을 건졌다는 듯 "브라보"를 외치고, 유재석은 "케이가 오랜만에 만나서 미주를 돌려차네"라며 즐거워한다.

다른 러블리즈 멤버들이 도와주러 나서지만, 이미주는 자기 무덤을 파면서 수습 불가 상황에 놓인다. 이미주는 자기 이름만 들리면 멤버들의 입단속을 시키느라 바쁜 모습을 보인다고. '요주의 인물' 케이가 말을 할 때마다 화들짝 놀라 "넌 말하지 말아줘"라고 말하는가 하면, 러블리즈 멤버들에게 "조용히 해"라고 발끈하며 '찐' 자매 '케미'로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미주는 과거 유재석이 케이에게 했던 실수(?)에 대해 "우리 케이한테 왜 그랬어요"라고 따져 눈길을 끈다. 이에 유재석은 "케이 미안해요"라고 발 빠른 사과를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수정은 가로수길에서 주우재를 목격한 에피소드를 풀어 관심을 받는다. 주우재는 뜻밖의 미담에 흐뭇해한다고. 30일 오후 6시 30분 방송.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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