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휘가 공개 열애 중인 정호연의 '핑계고'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30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는 '친구 소개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배우 이제훈, 이동휘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드디어 호연이가 지금 입담을 보여주겠다고 한다"며 정호연이 곧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동휘는 "이야기 들었다. 호연이가 지금 되게 격양되어 있는 거 같다"라고 분석하며 "자기가 본때를 당할지, 사람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지, 굉장히 기대가 되는 부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석은 이동휘와 첫 만남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그는 "(이) 동휘와 처음 만난 게 광고 촬영장이다. 단역 배우로 왔는데 대본에 사인해달라고 하더라. 전날 정성스럽게 쓴 편지도 줬는데 '이 친구 잘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몇 달 뒤에 '응답하라 1988'에 나오더라. 보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에 이제훈은 "유명한 사람의 사인받은 게 처음이냐"라고 물었고, 이동휘는 "처음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처음은 아니었지만, 제가 사인을 받은 사람은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 제 버킷리스트였다. '무한도전'을 보면서 큰 위로와 용기를 얻으면서 컸다"고 했고, 유재석은 "사람 인연이라는 게 참 신기하다"고 말했다. 유재석 또한 "저도 조용필 선배님 사인을 받았다. 또 차범근 감독님 사인은 고등학교 때 받았다. 재학 시절 응원하러 갔는데 차범근 감독님한테 찾아가서 사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매니지먼트를 들어가게 됐는데 같은 건물에 평생 동안 존경하고, 저 사람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한 배우님이 계셨다. 한석규 선배님"이라며 "그리고 나서 찍었던 영화가 '파파로티'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동휘는 배우의 길에 들어선 이유에 대해 "꿈이 원래는 만화가였다. 그림 실력은 부족한데 그림으로 안 되는 표정을 짓고 있더라. 나는 손재주보다 직접 표현하는 직업을 택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연극영화과에 지원했다. 부모님이 만화 그리는 걸 엄청 싫어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친구들이 막 저를 언급해 주거나 그러면 너무 기쁘다. '나를 그래도 아는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제로베이스원이 저를 언급해줬다. '2023 AAA'에서 만나고, 이후 인터뷰에서 저랑 컬래버레이션 해보고 싶고, 좋아한다고 해줘서 너무 감사했다. 그걸 (정) 호연 씨한테 얘기했더니 '사람들 말 믿지 마'라고 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30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는 '친구 소개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배우 이제훈, 이동휘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드디어 호연이가 지금 입담을 보여주겠다고 한다"며 정호연이 곧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동휘는 "이야기 들었다. 호연이가 지금 되게 격양되어 있는 거 같다"라고 분석하며 "자기가 본때를 당할지, 사람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지, 굉장히 기대가 되는 부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석은 이동휘와 첫 만남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그는 "(이) 동휘와 처음 만난 게 광고 촬영장이다. 단역 배우로 왔는데 대본에 사인해달라고 하더라. 전날 정성스럽게 쓴 편지도 줬는데 '이 친구 잘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몇 달 뒤에 '응답하라 1988'에 나오더라. 보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에 이제훈은 "유명한 사람의 사인받은 게 처음이냐"라고 물었고, 이동휘는 "처음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처음은 아니었지만, 제가 사인을 받은 사람은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 제 버킷리스트였다. '무한도전'을 보면서 큰 위로와 용기를 얻으면서 컸다"고 했고, 유재석은 "사람 인연이라는 게 참 신기하다"고 말했다. 유재석 또한 "저도 조용필 선배님 사인을 받았다. 또 차범근 감독님 사인은 고등학교 때 받았다. 재학 시절 응원하러 갔는데 차범근 감독님한테 찾아가서 사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매니지먼트를 들어가게 됐는데 같은 건물에 평생 동안 존경하고, 저 사람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한 배우님이 계셨다. 한석규 선배님"이라며 "그리고 나서 찍었던 영화가 '파파로티'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동휘는 배우의 길에 들어선 이유에 대해 "꿈이 원래는 만화가였다. 그림 실력은 부족한데 그림으로 안 되는 표정을 짓고 있더라. 나는 손재주보다 직접 표현하는 직업을 택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연극영화과에 지원했다. 부모님이 만화 그리는 걸 엄청 싫어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친구들이 막 저를 언급해 주거나 그러면 너무 기쁘다. '나를 그래도 아는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제로베이스원이 저를 언급해줬다. '2023 AAA'에서 만나고, 이후 인터뷰에서 저랑 컬래버레이션 해보고 싶고, 좋아한다고 해줘서 너무 감사했다. 그걸 (정) 호연 씨한테 얘기했더니 '사람들 말 믿지 마'라고 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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