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투석 치료를 받으면서도 내조도 게을리 하지 않는 면모를 과시했다.
박지연은 28일 "후다닥 차돌박이 굽고 초넣고 밥 양념해 보온병에 넣어두고 치료 왔어요"라며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박지연의 정성이 느껴지는, 반찬과 국 과일 등이 담겨 있는 도시락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박지연은 "오늘도 비가 오더라구요. 우산 챙기세요. 오늘도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연은 12세 연상 이수근과 2008년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2011년 임신중독증 여파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고 이식받은 신장도 망가져 현재까지 투석 치료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박지연은 "결혼 초에 남편이 해준 어릴 적 집밥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집밥은 꼭 해줘야지 다짐하고 서툰 실력으로 요리한 지가 벌써 17년"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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