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SNL 코리아'에 출연해 이혼을 언급했다.
30일 오후 8시 공개된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의 5회 호스트로 배우 황정음이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MC 신동엽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직접 황정음 씨와 눈을 맞추고 응원해주는 모습 처음일 것 같다"며 "'로코 퀸'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배우이고, 전 국민이 사랑했던 '지붕 뚫고 하이킥'부터 독한 악역 연기를 펼친 SBS '7인의 탈출'까지. 믿고 보는 배우 황정음 씨가 드디어 'SNL'에 나와주셨다"고 소개했다.
이에 황정음은 "'SNL'에 나왔으니까 여러분께 모든 걸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엽은 "묘한 시기에 'SNL'에 나와주셨다. 그렇다 보니까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게 많은 것 같다"고 했고, 황정음은 "궁금한 걸 물어보시면 시원하게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크루 김아영은 "최근에 인스타그램에 사진 올리셨는데"라고 운을 뗐고, 황정음이 정색하는 표정을 짓자 "필터 뭐 쓰시냐"라고 바꿔 물었다. 이에 황정음은 "어플 이름이 생각이 안 난다. 생각나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동엽은 "믿고 보는 황정음이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작품 할 때마다 너무 잘 됐다. 작품 보는 눈이 뛰어난 것 같다"고 했고, 황정음은 "다 잘 된 건 아닌데 제가 출연한 작품을 많이 사랑해 주신 것 같다. 근데 제가 생각해도 작품 보는 눈은 있는데 남자 보는 눈이 좀 없다. 차라리 작품 보는 눈 말고 남자 보는 눈이 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거침없이 말했다.
이어 '7인의 부활'에 대해서는 "탈출해서 부활하는 이야기다. 저도 말 그대로 탈출해서 부활하려고 한다. 응원 많이 해달라"라고 했고, "준비 됐죠?"라는 신동엽의 말에 대해서는 "이혼 준비됐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황정음은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지난 2016년 2월 결혼 후 이듬해 8월 아들을 낳았으나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파경 위기를 맞았다. 이혼 조정 중이던 둘은 이듬해 7월 재결합 소식을 전했고 2022년 3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약 3년 만에 황정음이 이영돈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해 다시 파경을 맞게 됐다. 황정음은 SNS에 이영돈을 저격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리고, 이영돈의 외도를 주장하기도 해 파장을 낳았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30일 오후 8시 공개된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의 5회 호스트로 배우 황정음이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MC 신동엽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직접 황정음 씨와 눈을 맞추고 응원해주는 모습 처음일 것 같다"며 "'로코 퀸'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배우이고, 전 국민이 사랑했던 '지붕 뚫고 하이킥'부터 독한 악역 연기를 펼친 SBS '7인의 탈출'까지. 믿고 보는 배우 황정음 씨가 드디어 'SNL'에 나와주셨다"고 소개했다.
이에 황정음은 "'SNL'에 나왔으니까 여러분께 모든 걸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엽은 "묘한 시기에 'SNL'에 나와주셨다. 그렇다 보니까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게 많은 것 같다"고 했고, 황정음은 "궁금한 걸 물어보시면 시원하게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크루 김아영은 "최근에 인스타그램에 사진 올리셨는데"라고 운을 뗐고, 황정음이 정색하는 표정을 짓자 "필터 뭐 쓰시냐"라고 바꿔 물었다. 이에 황정음은 "어플 이름이 생각이 안 난다. 생각나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동엽은 "믿고 보는 황정음이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작품 할 때마다 너무 잘 됐다. 작품 보는 눈이 뛰어난 것 같다"고 했고, 황정음은 "다 잘 된 건 아닌데 제가 출연한 작품을 많이 사랑해 주신 것 같다. 근데 제가 생각해도 작품 보는 눈은 있는데 남자 보는 눈이 좀 없다. 차라리 작품 보는 눈 말고 남자 보는 눈이 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거침없이 말했다.
이어 '7인의 부활'에 대해서는 "탈출해서 부활하는 이야기다. 저도 말 그대로 탈출해서 부활하려고 한다. 응원 많이 해달라"라고 했고, "준비 됐죠?"라는 신동엽의 말에 대해서는 "이혼 준비됐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황정음은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지난 2016년 2월 결혼 후 이듬해 8월 아들을 낳았으나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파경 위기를 맞았다. 이혼 조정 중이던 둘은 이듬해 7월 재결합 소식을 전했고 2022년 3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약 3년 만에 황정음이 이영돈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해 다시 파경을 맞게 됐다. 황정음은 SNS에 이영돈을 저격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리고, 이영돈의 외도를 주장하기도 해 파장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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