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유리가 최병길 PD와 이혼한다.
31일 오후 서유리는 개인 SNS에 "좋지 못한 소식 전해드려 죄송합니다. 이혼 조정 협의 중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유리는 "최선을 다해보았지만 좁히지 못한 차이로 인해 조정을 선택했습니다. 깊은 생각 끝에 내린 결론이니 만큼 앞으로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하고, 또한 피로감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최근 아프리카TV를 통해 이혼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서유리는 "축하해달라. 내가 솔로가 된다"면서 "나는 너무 행복하다. 너무 좋고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 합법적인 싱글이 돼서 소개팅도 할 거다. 여자로 사랑을 못 받아서 그동안 썩어 있었다. 나는 여자로서 부족한 게 없는 것 같은데 여자로서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았다"라고 토로했다.
서유리는 지난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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