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그룹 세븐틴(Seventeen) 보컬팀이 완벽한 하모니를 자랑했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31일 오후 인천 서구 연희동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초대형 스타디움 앙코르 투어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INCHEON'을 개최했다.
이날 세븐틴 보컬팀인 정한, 조슈아, 우지, 도겸, 승관은 '바람개비'와 '먼지'에 이어 지난해 10월 발매한 열한 번째 미니앨범 'SEVENTEENTH HEAVEN' 수록곡 '하품'을 열창하며 캐럿(팬덤명)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무대가 끝난 후 조슈아는 "오늘따라 가사에 이입이 잘 되더라. 부르다가 옆을 봤는데 도겸이랑 승관이가 오열하고 있더라"라며 울컥했다. 그러자 도겸은 "안 울었는데요? 승관아 울었어?"라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승관은 "나랑 눈을 마주치지 마라"라며 쑥스러워했다. 도겸 또한 "승관이랑 눈이 마주쳤다"면서 눈물을 흘린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과 일본의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세븐틴의 앙코르 투어 'SEVENTEEN TOUR 'FOLLOW' AGAIN'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시작으로 4월 27~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 5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등 총 4개 도시에서 8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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