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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김무열 "마동석=해태..어깨 때렸는데 내가 다쳐"[종합]

  • 안윤지 기자
  • 2024-03-31
배우 김무열이 마동석의 탄탄함에 감탄했다.

3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영화 '범죄도시4'에 출연하는 김무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범죄도시4' 백창기는 해외에서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자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인물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마동석 선배와 전작 '악인전'을 촬영했다. 그때 기억이 좋았고 개인적 친분이 아니더라도 마동석이란 배우이자 제작자에게 팬이다. 언제든 같이 일하고 싶었고 믿음과 신뢰가 있었다"라며 "'악인전'과 다르게 따끔하게 몇 번 되갚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 중 김무열이 맡은 역할엔 특수 부대 출신이란 설정이 있다고. 이에 김무열은 "사선을 넘나드는 일을 많이 했다. 거기서부터 살아남은 사람이 어떤 일을 할 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을 거 같더라. 사람을 해칠 때도 그런 거 같고 아무래도 다른 빌런에 비해 강하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마동석과 함께 액션신을 하면서 어떤 느낌이 들었냐고 묻자, 김무열은 "마석도(마동석 분)는 실존 동물 중에선 찾기 힘들고 전설 속 동물인 해태다. 나쁜 사람을 물리치고 혼내주는 일도 했더라. 멸종한 동물 중에선 티라노사우루스다. 절대 포식자가 아닐까 싶다"라고 감탄했다.

또한 "격투신을 좁은 공간에서 해야 했다. 그때 내 주먹이 동석 선배님 어깨에 닿았다. 내가 휘두르고 (마동석이) 맞은 거다. 근데 내가 다치더라"고 전했다.

한편 김무열, 마동석이 출연하는 '범죄도시4'는 괴물 형사 마석도가 배달앱을 이용한 마약 판매 사건을 수사하던 도중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과 연관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지난 2017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22년 시즌2, 2023년 시즌3이 개봉됐으며 오는 4월 24일 시즌4가 극장에서 공개된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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