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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송중기, 김지원 변호사 빈센조로 등장..김수현과 이혼

  • 안윤지 기자
  • 2024-03-31
'눈물의 여왕' 배우 송중기가 빈센조로 돌아왔다.

31일 방송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홍해인(김지원 분)이 백현우(김수현 분)에게 이혼을 말했다.

기억을 잃어버린 홍해인을 본 백현우는 "사람은 아프지 않아도 꼭 기억할 걸 완전히 잊고 살 때가 있다. 나도 그랬다. 다 잊어버렸다. 내가 당신 몰래 이혼 서류를 썼었다. 그걸 독일에서 당신이 알게 됐고 우리 최근에 계속 안 좋았다"라고 털어놨다.

홍해인은 "당신이 나랑 이혼하려고 했다는 거냐. 그걸 내가 알고 있었나"라며 "거짓말. 그게 사실이면 당신 사지가 멀쩡할 일이 없지 않나"라고 소리쳤다.

이어 홍해인은 "너한테 내가 얼마나 끔찍했는지 나 때문에 네 인생이 얼마나 불안했는지. 나랑 결혼하면 재벌 사위 소리 들으면서 편하게 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싫었나"라며 "나도 불행했다. 너만 그런 게 아니다. 이렇게 내 인생의 마지막을 있을 수 없다. 그만하자 이제. 이혼해"라고 밝혔다.

홍해인의 변호사는 빈센조(송중기 분)였다. 백현우의 친구는 "(빈센조는) 재벌 집 막내아들이라든가, 인간이 아니라 늑대 소년이라든가. 그의 이름은 빈센조다. 진짜 정체는 마피아라더라"고 설명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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