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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이청아, 이보영에 이무생 보여주며 "남편 잘 만났나"[★밤TView]

  • 정은채 기자
  • 2024-03-31
'하이드' 이청아가 이무생의 생존에 대해 알고 있음이 밝혀졌다.

31일 방송된 JTBC 토일극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 4회에서는 나문영(이보영 분)이 자살한 줄 알았던 남편 차성재(이무생 분)과 재회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나문영은 죽은 황태수의 집에서 차성재와 재회했다. 살아있는 차성재의 모습에 나문영은 "살아있었네?"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읊조렸다. 이어 그는 "네가 어떻게 나랑 봄이한테 그럴 수 있냐. 봄이는 아직도 너를 찾아. 밤마다 아빠를 찾는다고. 나쁜 놈아"라고 오열했다. 차성재는 그런 나문영을 껴안았다.

처음에 나문영은 차성재가 황태수를 죽였다고 의심하는 듯했다. 그러나 차성재를 지키기 위해 재판에서 차성재의 죽음을 언급하며 마강(홍서준 분)의 살인을 주장했다. 나문영의 계획대로 마강은 살인죄로 긴급 체포됐다.

이어 나문영은 차성재에게 "이젠 당신 자리로 돌아와라. 우린 끝까지 서로 변론해 주자던 약속 잊지 않았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내 대가는 너니까"라고 연락하며 차성재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얼마 후, 나문영은 하연주(이청아 분)가 주최한 다과회에 참석했다. 하연주는 나문영에게만 다른 사람들과 구별되는 과자 박스를 선물로 건넸다. 그 안에는 오만 원짜리 지폐가 가득 담겨 있었다.

다른 사람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나문영은 신화(김국희 분)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하연주는 신화에게 전화가 올 걸 예상이라도 했다는 듯이 "받으세요. 좋은 소식 전해줄 것 같은데"라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신화는 마강이 구치소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놀라며 전화를 끊은 나문영에게 하연주는 차성재의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을 건넸다. 그러면서 "남편분은 잘 만나셨어요? 봄이 아버님 얼굴이 많이 상하셨던데. 아니다 황태수 씨라고 해야 되나?"라고 해 나문영을 놀라게 했다

한편, 도진우(이민재 분)는 잠시 외출한 차성재를 노려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했다. 그는 "우리 태수 형 어떻게 했냐"라고 흥분해 따졌다. 그 순간 의문의 남성이 나타나 도진수의 머리를 야구방망이로 가격했고, 도진수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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