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오는 6월 전역하는 가운데 제대 후 활동을 기다리는 해외 팬들의 다양한 활동과 서포트가 눈길을 모은다.
진의 전역일을 카운트다운하며 기다리는 팬들에게 지난 27일 '전역 77일'을 앞두고 입대 전 사전 제작한 'n월의 석진' 영상이 공식 계정을 통해 게재됐다. 이는 '아미사랑꾼'으로 매번 특별한 팬사랑을 보여준 진이 준비한 입대 전 사전 영상으로 팬들에게 깜짝 선물로 매달 주어진 영상이었다.
같은 날 진의 인도네시아 대형 팬베이스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 석진틱톡팀(@Senjadesa3)'은 진의 팬들이 함께 라마단 기간에 이루어진 선행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잘 마쳤음을 고백하며 'D-77일'을 더 의미 있게 만들었다.
인도네시아 진의 팬들은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탁질(라마단 이후 금기를 깨는 음식) 나눔을 시행했다. 노점상, 청소부, 고아, 음악가들에게 이루어진 음식 나눔은 진의 지난 12월 생일을 맞아 이루어진 선행 프로젝트가 일회성이 아닌 계속해서 선행을 이어가겠다는 결심으로 지속되고 있어 더 큰 의미를 가진다.
석진틱톡팀은 트위터 계정(@Senjadesa3)을 통해 'D-77'이라는 전역일 카운트 다운과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하며 "이후에도 저희는 석진님의 이름(방탄소년단 진의 본명 김석진)으로 선행을 이어가겠습니다. 좋은 일을 많이 하면, 기다림이 더 아름다워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함께 이 프로젝트에 동참한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진의 팬들은 너무 아름다운 모습에 감사와 박수를 댓글로 달며 진 또한 이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행복해 할 것이라고 응원했다. 다양한 선행을 끝없이 이어가는 진의 국내외 팬들의 모습은 군백기를 기다리며 복귀를 기다리는 좋은 팬베이스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한편 진의 무사 제대와 이후 활동을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은 지난 '전역 77일 기념일' 이후로 매일같이 SNS 실시간 트렌드에 D데이 날짜를 순위권에 올렸고, D-73일인 3월 31일에도 실시간 트렌드에 '#석진이_만나기_73일전'을 올리며 제대 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가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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