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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임신 후 신체 변화 "가슴 너무 커져..이대로 갔으면"[웤톸]

  • 김나연 기자
  • 2024-04-01
배우 황보라가 임신 후 신체 변화를 밝혔다.

지난 31일 유튜브 채널 '웤톸'에는 '황보라 충격 고백. 임신 후 달라진 5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황보라는 "눕는 자세부터 달라졌다. 똑바로 누우면 숨이 너무 차고, 눌리는 느낌이 든다. 왼쪽으로 누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체 변화에 대해서는 "우선 가슴이 너무 커졌다. 원래 A컵을 사용했다면, 지금은 B~C컵을 써야 한다. 원래는 속옷을 안 바꿨는데 20주가 지나니까 속옷을 안 바꾸면 안 되겠더라"라며 "이대로 갔으면 좋겠는데 확 줄어든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 변비가 심하고, 조금만 먹어도 소화불량이다. 좀 창피한 얘긴데 소변이 진짜 자주 마렵다. 같은 고민하시는 분 많으실 거다. 소변이 마려워서 화장실 가면 극소량 나온다"고 덧붙였다.

또한 황보라는 "옷 다섯 벌로 돌려 입고 있다. 조끼를 자주 입은 이유는 브래지어가 불편해서 안 입었었기 때문"이라며 "근데 점점 가슴이 커지니까 옷을 그대로 입으면 까슬까슬하고 아프다. 그래서 편한 브래지어를 입기 시작했다. 27주 되니까 가슴이 커지고, 예민해졌으니까 브래지어를 착용해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결혼해 시험관 시술 4차 시도 끝에 임신했다. 김영훈은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이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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