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용식이 딸 이수민과 예비신랑 원혁의 임시 동거에 허탈감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결혼과 합가를 앞두고 집 가벽 인테리어 공사 때문에 2주간 원혁의 집으로 떠났다.
이수민이 원혁의 배웅에 "나 가는 거야 이제"라고 하자 이용식은 "웃기고 앉아 있네"라고 혼잣말을 했다.
원혁은 신난 얼굴로 인사했고, 이용식은 "어서 와라"라면서도 어두운 표정을 보였다. 이용식은 집 공사를 하는 중에 이수민이 같이 있을 방법으로 "돗자리 하나 깔고 있어"라고 미련을 보였다.
이수민이 원혁과 집을 나가자 이용식을 "나 좀 홀가분하다. (이수민이) 운동하자고 안 하니깐"이라며 "근데 둘이 말다툼하면 중간에 오지 않을까. 신혼 때 그러면 트라우마 생기거든. 혁이가 잘 하겠지"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어 이용식은 이수민의 방을 살펴보며 "내가 이 방에 20년 만에 처음 들어왔다. 얘만의 공간이어서 내가 침범하고 싶지 않았다. 엄마는 들어와서 치우고 잔소리하고 그랬지만 나는 지켜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용식은 이수민의 어린시절 모습이 담긴 앨범을 다시 보며 추억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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