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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간 싸대기" 송하윤, 학폭 의혹.."사실 NO 제보자와 일면식도 없어"[공식]

  • 한해선 기자
  • 2024-04-01

배우 송하윤이 학폭 가해자 의혹에 휩싸였지만 이를 부인했다.

송하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1일 "소속 배우 송하윤 씨에 대하여 보도된 내용에 관한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린다"라며 송하윤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것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최초 제보를 받은 후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제보자와 통화를 했다. 이후 메신저를 통해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한 만남을 요청했으나 제보자 측에서 거부 의사를 밝혔고, 이에 통화를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라며 "현재 제보자 측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성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JTBC '사건반장'에서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에서 악역을 선보이며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여배우 S씨가 학교폭력 가해자였다고 보도했다.

제보자 A씨는 "전 2학년 (여배우 S씨는) 3학년, 같이 선후배 사이로 알던 사이다. 어느 날 점심시간에 갑자기 전화로 부르더라. 학교 뒤에 아파트가 있었고 그 뒤에 정자가 있는 놀이터가 있었다. 그쪽으로 불러서 갔더니 ○○○랑 ○○○이 있더라. 제가 가자마자 때리기 시작했다. 어떤 이유에서 제가 맞았는지는 이유도 지금껏 모르고 한 시간 반 동안 계속 따귀를 맞았다"라고 주장했다.

A씨는 당시 S씨가 학교에서 잘나가는 남자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남자임에도 S씨에게 맞설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S씨는 또 다른 학폭사건에 연루돼 다른 학교로 전학갔고 A씨는 폭행에 대한 어떠한 사과도 듣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A씨는 S씨의 당시 남자친구 B씨와 통화한 녹취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B씨는 A씨에게 "너를 비롯한 걔(S씨)에게서 피해를 받은 사람은 명백히 있어 보여. 근데 걔가 자기 잘못한 건 당연히 너한테도 피해를 줬고 시간이 오래 지났음에도 트라우마가 있으니 내가 그래서 이렇게 네가 진행하려고 마음을 먹었다는 것에 사실 뭐라고 말을 못 하겠는 게 그런 거지"라고 말했다.


A씨가 지금 시점에 S씨의 과거를 폭로한 이유는 A씨가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에 갔고, S씨가 유명하지 않은 배우라 배우 일을 그만 뒀겠거니 생각했지만 최근 예능에 S씨가 나온 모습을 보고 피해자를 잊고 지내는 것 같아서였다고 했다.

A씨는 S씨의 소속사에 연락을 취했지만 소속사는 배우가 해외 스케줄이 있다며 "직접 얼굴 보고 이야기하고 싶다. LA공항으로 예약을 했다. ○○씨와 함께 가겠다"고 했다고. A씨는 자신이 S씨를 만나고 싶지 않음에도 소속사가 S씨와 만나게 하려는 것이 싫어서 '사건반장'에 제보했다고 밝혔다.

'사건반장' 측이 S씨의 소속사에 연락해 봤지만 소속사는 "배우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A씨는 "금전적인 보상을 바라진 않는다. 왜 그때 그랬는지가 궁금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송하윤은 최근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악역 정수민 역을 선보이며 인기 상승 중이었다.




송하윤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킹콩 by 스타쉽입니다.

소속 배우 송하윤 씨에 대하여 보도된 내용에 관한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최초 제보를 받은 후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제보자와 통화를 하였습니다. 이후 메신저를 통해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한 만남을 요청하였으나 제보자 측에서 거부 의사를 밝혔고, 이에 통화를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하였습니다.

현재 제보자 측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성 내용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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