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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친구 왕따+때려서 강제 전학"..6년 전 '동창생 댓글' 재조명[스타이슈]

  • 한해선 기자
  • 2024-04-01

배우 송하윤이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가운데, 송하윤에 대한 의미심장한 과거 댓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2일 온라인상에는 '송하윤 관련 6년 전 댓글'이란 내용과 함께 과거 한 커뮤니티에 작성된 송하윤에 대한 댓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댓글 작성자는 송하윤에 대해 "고등학교 동창인데 패거리로 친구 한 명 왕따시키고 때려서 강제 전학감. 생긴거와 다르게 강단이 있는 친구임"이라고 했다.

이 댓글은 2018년 6월 작성된 것. 당시 이 댓글은 큰 이슈가 되지 않았지만 지난 1일 송하윤이 학폭 가해자였다는 제보 뉴스가 나오자 '성지글' 식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이날 JTBC '사건반장'에서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에서 악역을 선보이며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여배우 S씨가 학교폭력 가해자였다고 보도했다.

제보자 A씨는 "전 2학년 (여배우 S씨는) 3학년, 같이 선후배 사이로 알던 사이다. 어느 날 점심시간에 갑자기 전화로 부르더라. 학교 뒤에 아파트가 있었고 그 뒤에 정자가 있는 놀이터가 있었다. 그쪽으로 불러서 갔더니 ○○○랑 ○○○이 있더라. 제가 가자마자 때리기 시작했다. 어떤 이유에서 제가 맞았는지는 이유도 지금껏 모르고 한 시간 반 동안 계속 따귀를 맞았다"라고 주장했다.

A씨는 당시 S씨가 학교에서 잘나가는 남자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남자임에도 S씨에게 맞설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S씨는 또 다른 학폭사건에 연루돼 다른 학교로 전학갔고 A씨는 폭행에 대한 어떠한 사과도 듣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송하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최초 제보를 받은 후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제보자와 통화를 했다. 이후 메신저를 통해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한 만남을 요청했으나 제보자 측에서 거부 의사를 밝혔고, 이에 통화를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라며 "현재 제보자 측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성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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