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한재림 감독의 신작 '현혹'에 출연하지 않을 전망이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2일 스타뉴스에 "'현혹'은 검토 초반 단계였고, 제작사 측에서 검토를 중단했다"며 "작품에 피해를 주는 일은 없어야 하기에 이번 일에 책임감을 느끼고 검토 중단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현혹'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1935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다. 매혹적인 여인의 초상화 의뢰를 맡은 화가, 시간이 지날수록 밝혀지는 여인의 정체와 미스터리한 사건들, 그리고 어느새 여인에게 현혹된 화가의 이야기를 그린다.
'우아한 세계'(2007), '더 킹'(2017), '비상선언'(2022) 등의 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의 메가폰을 잡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혹' 측은 류준열의 출연을 긍정 검토했으나, 류준열이 함께 물망에 올랐던 한소희와 결별함에 따라 캐스팅 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
한편 류준열은 지난달 15일 한소희와 하와이 여행 목격담이 퍼지자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하지만 류준열의 전 연인인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재밌네"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고, 이는 류준열과 한소희의 '환승 연애' 의혹을 부추겼다. 이후 한소희는 논란을 일축하며 "저도 재밌네요"라며 혜리를 겨냥하는 듯한 글을 남겼으나, 사태가 커지자 "지질하고 구차했다"며 혜리에게 사과했다. 혜리도 한소희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사태는 일단락되는 듯했다.
하지만 한소희는 지난달 29일 '환승 연애'에 대한 억울하고 복잡한 심경을 담은 장문의 글을 게재했고, "이해가 안 되는 것은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고 혜리를 향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 논란을 야기했다. 이튿날 한소희와 류준열은 결국 결별했다고 밝혔다. 공개 열애 후 14일 만이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2일 스타뉴스에 "'현혹'은 검토 초반 단계였고, 제작사 측에서 검토를 중단했다"며 "작품에 피해를 주는 일은 없어야 하기에 이번 일에 책임감을 느끼고 검토 중단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현혹'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1935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다. 매혹적인 여인의 초상화 의뢰를 맡은 화가, 시간이 지날수록 밝혀지는 여인의 정체와 미스터리한 사건들, 그리고 어느새 여인에게 현혹된 화가의 이야기를 그린다.
'우아한 세계'(2007), '더 킹'(2017), '비상선언'(2022) 등의 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의 메가폰을 잡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혹' 측은 류준열의 출연을 긍정 검토했으나, 류준열이 함께 물망에 올랐던 한소희와 결별함에 따라 캐스팅 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
한편 류준열은 지난달 15일 한소희와 하와이 여행 목격담이 퍼지자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하지만 류준열의 전 연인인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재밌네"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고, 이는 류준열과 한소희의 '환승 연애' 의혹을 부추겼다. 이후 한소희는 논란을 일축하며 "저도 재밌네요"라며 혜리를 겨냥하는 듯한 글을 남겼으나, 사태가 커지자 "지질하고 구차했다"며 혜리에게 사과했다. 혜리도 한소희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사태는 일단락되는 듯했다.
하지만 한소희는 지난달 29일 '환승 연애'에 대한 억울하고 복잡한 심경을 담은 장문의 글을 게재했고, "이해가 안 되는 것은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고 혜리를 향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 논란을 야기했다. 이튿날 한소희와 류준열은 결국 결별했다고 밝혔다. 공개 열애 후 14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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