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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정성일, FA 나온다..키이스트와 동행 마무리

  • 최혜진 기자
  • 2024-04-02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활약했던 배우 정성일이 FA시장에 나온다.

2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정성일은 소속사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정성일은 지난 2020년 7월 키이스트와 계약했다. 당시 키이스트는 "선 굵은 연기로 대학로와 안방극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독보적 존재감을 빛낸 배우 정성일과 함께하게 돼 더없이 기쁘다"고 밝힌 바 있다.

정성일은 FA 시장의 대어다. 지난 2000년 연극 '청춘 예찬'으로 데뷔한 그는 '쉬어 매드니스', '형제의 밤', '미스터 신', '6시 퇴근', '언체인', '돌아서서 떠나라', '난설' 등 다수의 연극과 뮤지컬에서 활약하며 '연극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그는 무대를 넓혀 안방극장에도 진출했다. 정성일은 드라마 '99억의 여자', '이몽', '돌아온 일지매', '비밀의 숲2', '산후조리원', '우리들의 블루스'와 영화 '반드시 잡는다', '프랑스 영화처럼' 등에 출연했다.

특히 정성일은 지난 2022년 12월부터 공개된 '더 글로리' 시리즈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어떤 행동도 불사하는 하도영 역을 연기했다. 나락으로 떨어져도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단정한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큰 호평을 모으기도 했다. 정성일은 '더 글로리'로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AAA)에서 배우 부문 신스틸러상을 수상했다.

올해도 정성일의 '열일' 행보는 멈추지 않는다. 그는 넷플릭스 영화 '전, 란'에 출연한다. 또 영화 '인터뷰'로 첫 스크린에 주연에도 도전한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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