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밴드 QWER(큐더블유이알, 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이 성공적인 컴백의 청신호를 켰다.

QWER은 지난 1일 미니 1집 '마니또'(MANITO)를 발매한 가운데,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의 HOT100, 지니뮤직의 최신 발매 차트 등에 수록곡 전곡이 차트인하며 핫한 인기를 입증했다.

타이틀곡 '고민중독'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빠른 증가세를 보이며 80만 뷰를 돌파했다. 드라마타이즈 형식 속에 학생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발랄한 청춘 에너지를 담아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마니또'는 같은 반이 된 것처럼 QWER로 모인 네 멤버가 하나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그려냈다. 타이틀곡 '고민중독'을 포함한 총 7곡이 수록, 학교를 배경으로 낮부터 밤까지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각 곡에 녹여내며 한 편의 청춘물 같은 앨범을 완성했다. 특히, 네 멤버 모두가 수록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고민중독'은 QWER 특유의 경쾌하고 에너제틱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동경하는 상대와 가까워지기 위해 고민하는 화자의 마음을 노랫말로 풀어내 풋풋한 설렘을 전했다. 신곡을 들은 팬들은 "설레고 풋풋한 학창 시절이 떠오른다", "청량하다 못해 귀에 탄산음료를 쏟은 느낌", "QWER 노래에는 청춘이 있다", "지구정복 가자" 등 호평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