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DAY6(데이식스)가 유럽에서 2번째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DAY6는 지난 2019년 8월 9일 송파구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한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DAY6 WORLD TOUR 'GRAVITY''(데이식스 월드 투어 '그래비티')에 돌입,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세계 각지를 누비고 지난 1월 31일(이하 현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를 끝으로 6개월에 걸친 월드투어를 마무리했다.

DAY6 멤버들은 아름다운 사람들과 행복한 공연을 함께 만들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전 세계의 팬분들을 만나 뵐 수 있어서 벅찼고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DAY6는 다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많은 준비를 하고 싶다라는 포부도 함께 밝히며 3번째 월드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DAY6는 서울, 대구, 부산을 거쳐 미주 7개 도시, 아시아, 호주에 이어 밀라노, 파리, 런던, 암스테르담, 베를린, 리스본 등 유럽을 누비며 '총 26개 지역 32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미주 투어 당시 미국 간판 모닝쇼인 FOX5 채널 'Good Day New York'(굿 데이 뉴욕)은 DAY6는 무수한 K팝 음악 속 그들만의 사운드를 표현하는 그룹이라고 조명한 바 있다. 이외에도 미국 NBC 온라인 프로그램 '액세스'(Access), 인터넷 라디오 방송사 '아이도비 라디오'(idobi Radio), '틴 보그'(Teen Vogue), '세븐틴'(Seventeen) , 얼루어(Allure) 등 각종 유력 매체들의 러브콜도 이어졌다.

DAY6는 이번 공연에서 사상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를 안겨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부터 '믿고 듣는 데이식스'로 자리매김하게 해준 '예뻤어', 'Congratulation'(콩그레츄레이션) 등 명곡으로 구성한 세트 리스트로 팬들과 소통했고, 현지 팬들은 멤버들이 작사, 작곡한 노래를 한국어 가사로 따라 부르는 등 열렬한 호응과 성원으로 공연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다.

한편, DAY6는 2020년에도 더 많은 My Day(DAY6 팬덤)와 끈끈한 유대감을 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