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담양 한빛고등학교는 교육부 인가 사립형 대안학교로, 책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를 구입해 전교생에게 선물하고 소감을 독후감으로 제출토록 한 다음 발표회도 가지는 등 세심한 준비를 진행했다. 이태석 신부의 사랑과 헌신의 정신을 배워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지난 3월 25일 열린 북 콘서트는 학생들이 기획하고 준비했으며, 노래와 독창, 편지 낭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구수환 감독은 이타심과 공감능력을 키워 자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대단한 존재인지를 알았으면 한다고 현장에서 메시지를 전했다.

학생들 스스로 모금함을 만들어 남 수단 돕기에 나선 것이다. 이 모습을 지켜본 교사들도 감동해 동참했다.
이날 학생들이 동전을 모아 모금한 금액은 총 118만 260원이다.

구수환 감독은 감동의 자리를 마련해준 한빛고 교사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두번째 북콘서트는 4월 16일 전남 나주 영산포여중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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