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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아침먹고 가2'에는 '키192cm 아빠 어디가 준수X이종혁 부자 단독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배우 이종혁의 집을 찾아가는 장성규의 모습이 담겼다. 18살이 된 이준수는 "키가 191.7cm"라며 "'유 퀴즈 온 더 블럭' 때가 102kg 정도였고, 지금은 90kg다. 한 1~2달 만에 뺐다. 한 끼만 양껏 먹었다. 살은 12kg 정도 뺐는데, 키는 20cm 컸다. 전교에서 제일 크다. 옛날에 여유증 때문에 부끄러웠는데 운동하니까 좀 나아졌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살 빠져도 인기는 없다. 아빠가 고등학생 때는 연애하지 말라고 하셨다"며 "근데 연애는 했다. 칠십 며칠 정도 사귄 적 있다. 제가 미국 유학을 가서 헤어졌다. 유학 가서도 사귀었다"고 말했고, 이종혁은 "학생이 공부해야지"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준수는 배우를 꿈꾸게 된 계기에 대해 "형의 영향이 가장 크다. 또 고등학교 입시 때 떨어졌다. 그때 '감히 날 떨어트려?'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서 편입으로 들어갔다. 그 이후로 조금 더 많이 좋아진 것 같다. 처음 배우 한다고 했을 때 아빠는 '왜 어려운 길을 선택하냐'라고 하셨는데, 지금은 다 같이 드라마를 찍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빠 덕 본다'라는 얘기를 들어도 스트레스가 되지 않고, 아빠가 자랑스럽다"며 "아빠가 작품 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아들로서 아빠가 배우니까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 좋은데 영화도 안 나온다. 근데 아빠는 고민 안 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종혁은 배우 지망생인 아들 준수에 대해 "해보는 건 상관없고 안 되면 모르겠다. 언제든지 백수가 될 수 있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준수는 현재 가장 큰 고민에 대해 "아직도 살이다. 10kg 더 빼야지 날아다니는 몸이 될 것 같다. 어깨 완전 넓은 송강 몸처럼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준수는 과거 출연했던 '아빠 어디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한 달에 한 번씩은 본다. 그때의 아빠와 지금의 아빠는 다르다. 그때는 잘 놀아주고 그랬는데 지금은 친구들이랑 골프 하고, 당구 하고 논다"며 "저도 아빠와 놀고 싶진 않다"고 말해 유쾌함을 더했다.
이어 "가장 지우고 싶은 건 (송) 지아한테 들이댄 거"라며 "지금 보니까 왜 저럴까 싶더라"며 "출연자들과 아직도 연락하고 지낸다. 단톡방도 있고 최근에 연락 많이 했다. '아빠 어디가?'는 나중에 성인 돼서 보면 되게 좋을 것 같다. 제 아들한테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출연료에 대해서는 "다 아빠 통장에 있다. 이미 다 쓴 것 같다. 골프 하고, 친구들하고 술 마시면서 쓴 것 같다"며 유튜브 수익에 대해서는 "구독자 21만 명인데 수익금이 있다. 엄청 많이 나왔을 때는 한 달에 800만 원 정도였다. 그것도 아빠 통장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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