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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이해리X강민경, 돈독한 우정 비결 "거리 둬야 오래 가"(최파타) [종합]

  • 김나연 기자
  • 2024-04-03
그룹 다비치 이해리, 강민경이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다비치(이해리, 강민경)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민경은 "확실히 데뷔 초에는 남성 팬이 더 많았다. 시간이 지나고, 저희 성격이 보이고 하니까 여성 팬들이 많이 유입된 것 같다"고 밝혔다.

다비치는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는 그룹으로 유명하다. 이해리는 "저희가 오래되다 보니까 사소한 것 하나에 꽂히면 둘이 웃음이 터진다"고 했고, 강민경은 "처음에는 비즈니스 관계였는데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둘도 없는 사이가 됐고, 데뷔하고 나서도 굴곡이 많아서 돈독해졌다. 서로 의지하면서 동료애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같이 산 적은 한 번도 없다. 각자 집에서 살았다. 본능적으로 거리를 두는 게 오래 가는 길이라는 걸 알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집에서는 잠만 자고, 연습실에서 같이 살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목소리가 빛나는 노래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답했다. 이해리는 "'둘이서 떠나요'라는 노래에서 민경이 목소리가 빛나지 않나 싶다"고 했고, 강민경은 "15년 전에 나온 '미워도 사랑하니까'라는 데뷔곡이 있다. 그 노래를 학교 화장실에서 처음 들었다. 언니 목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 그 감동을 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결혼 1년 차인 이해리는 "신혼인데 너무 행복하다"라고 했고, DJ 최화정은 "식사 준비도 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해리는 "오빠(남편)은 다행히 아침을 잘 챙겨 먹지 않는다"고 답했다.

강민경은 "저도 결혼 안 하냐는 질문을 받는데 아직 잘 모르겠다. 하고 싶은 일, 재밌는 일이 너무 많아서 그걸 이길 만한 사람이 아직 안 나타났다"고 했고, 이해리는 "저는 최대한 늦게 가라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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