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이동우와 김경식이 두 사람의 깊은 우정을 자랑했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238회에는 '영화계 심폐소생술사'로 불리는 개그맨 김경식과 이동우가 출연했다.
이날 이동우는 자신이 틴틴파이브 멤버들에게 '망막색소변성증' 병에 대해 처음 알렸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멤버들에게 (병에 대해) 고백했을 때 멤버들 얼굴이 하나씩 하나씩 기억난다"라며 "특히 경식이 얼굴이 인상적이었다"라고 했다. 그는 "누가 보면 쟤가 나보다 더 슬퍼한다 싶었다. 세상 저런 얼굴은 본 적이 없었다. 저렇게 꺼져가는 얼굴은 본 적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동우는 "(경식이가) 통곡을 하면서 저한테 '동우야, 나 약속할게. 평생 죽을 때까지 내가 너 챙길 거야'라고 했다. 약속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선언한 것"이라고 밝혀 보는 이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경식은 매일 아침 일어나서 이동우와 문자를 주고받는다고 했다. 특히, 이동우의 제안으로 문자 알림음을 명상할 때 사용되는 '싱잉볼' 소리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개된 두 사람의 문자에는 서로를 향한 깊은 우정이 느껴지는 '사랑해', '잘 잤니?' 등과 같은 다정하고 긍정적인 내용의 메시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238회에는 '영화계 심폐소생술사'로 불리는 개그맨 김경식과 이동우가 출연했다.
이날 이동우는 자신이 틴틴파이브 멤버들에게 '망막색소변성증' 병에 대해 처음 알렸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멤버들에게 (병에 대해) 고백했을 때 멤버들 얼굴이 하나씩 하나씩 기억난다"라며 "특히 경식이 얼굴이 인상적이었다"라고 했다. 그는 "누가 보면 쟤가 나보다 더 슬퍼한다 싶었다. 세상 저런 얼굴은 본 적이 없었다. 저렇게 꺼져가는 얼굴은 본 적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동우는 "(경식이가) 통곡을 하면서 저한테 '동우야, 나 약속할게. 평생 죽을 때까지 내가 너 챙길 거야'라고 했다. 약속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선언한 것"이라고 밝혀 보는 이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경식은 매일 아침 일어나서 이동우와 문자를 주고받는다고 했다. 특히, 이동우의 제안으로 문자 알림음을 명상할 때 사용되는 '싱잉볼' 소리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개된 두 사람의 문자에는 서로를 향한 깊은 우정이 느껴지는 '사랑해', '잘 잤니?' 등과 같은 다정하고 긍정적인 내용의 메시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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