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SBS플러스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모태 솔로 특집 19기 광수(이하 가명)이 감자탕 가게에서 영숙과 데이트를 했다.
3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영숙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한 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수는 슈퍼 데이트권을 얻게 됐다. 이후 영숙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기 위해 여자 숙소를 찾은 광수는 곤히 잠든 영숙을 발견했다. 영숙을 깨우지 못하고 남자 숙소로 돌아간 그는 "그냥 포기할까, 데이트권을"이라며 고민했다.
그런 광수의 모습을 보며 답답해하던 상철은 "내가 문 앞까지 용기를 줄게"라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광수는 상철의 응원에 힘입어 여자 숙소로 다시 돌아왔지만, 여전히 잠들어 있는 영숙을 보며 "하, 그냥 포기해야 되나"라고 말했다. 그는 결국 다시 문 밖으로 나갔다.
그러나 영숙이 사람들의 인기척을 느끼고 잠에서 깼다. 광수는 얼른 다시 들어가 여성 출연진들이 모두 있는 자리에서 "데이트권 영숙한테 쓰고 싶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도 영숙에게 "자는 걸 깨운 거 같아 미안하다"라며 그를 세심하게 신경 쓰는 모습을 ㅂ ㅗ였다.
이후 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숙님을 알아보고 싶고 거기에 시간을 쓰고 싶다. 조금 더 친해지는 시간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여곡절 데이트 신청 끝에 두 사람은 다음 날 데이트를 했다.
광수는 데이트 장소로 24시 감자탕을 골랐다. 이를 들은 MC 송해나, 데프콘, 이이경은 한탄했다.
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데이트 장소 선정 이유를 밝혔다. 그는 "내가 판단을 잘못한 거다. (영숙이 데이트) 시간대를 말씀해 줘서 거기에 맞는 음식점이 검색하니까 마땅한 곳이 나오지 않더라. 24시간 영업하는 곳밖에 없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나 광수는 데이트를 나가기 전 영숙과 대화를 나눠 영숙이 카페에 가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에 광수는 "사실 영숙이 카페 얘기도 했었다. 센스 있게 상황변화에 맞게 대처를 해야 했는데"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숙은 감자탕 가게로 이동하며 데이트 장소에 불만족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광수는 "그냥 영숙님이랑 뭘 먹든 좋다"며 상황을 모면하려 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3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영숙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한 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수는 슈퍼 데이트권을 얻게 됐다. 이후 영숙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기 위해 여자 숙소를 찾은 광수는 곤히 잠든 영숙을 발견했다. 영숙을 깨우지 못하고 남자 숙소로 돌아간 그는 "그냥 포기할까, 데이트권을"이라며 고민했다.
그런 광수의 모습을 보며 답답해하던 상철은 "내가 문 앞까지 용기를 줄게"라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광수는 상철의 응원에 힘입어 여자 숙소로 다시 돌아왔지만, 여전히 잠들어 있는 영숙을 보며 "하, 그냥 포기해야 되나"라고 말했다. 그는 결국 다시 문 밖으로 나갔다.
그러나 영숙이 사람들의 인기척을 느끼고 잠에서 깼다. 광수는 얼른 다시 들어가 여성 출연진들이 모두 있는 자리에서 "데이트권 영숙한테 쓰고 싶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도 영숙에게 "자는 걸 깨운 거 같아 미안하다"라며 그를 세심하게 신경 쓰는 모습을 ㅂ ㅗ였다.
이후 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숙님을 알아보고 싶고 거기에 시간을 쓰고 싶다. 조금 더 친해지는 시간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여곡절 데이트 신청 끝에 두 사람은 다음 날 데이트를 했다.
광수는 데이트 장소로 24시 감자탕을 골랐다. 이를 들은 MC 송해나, 데프콘, 이이경은 한탄했다.
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데이트 장소 선정 이유를 밝혔다. 그는 "내가 판단을 잘못한 거다. (영숙이 데이트) 시간대를 말씀해 줘서 거기에 맞는 음식점이 검색하니까 마땅한 곳이 나오지 않더라. 24시간 영업하는 곳밖에 없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나 광수는 데이트를 나가기 전 영숙과 대화를 나눠 영숙이 카페에 가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에 광수는 "사실 영숙이 카페 얘기도 했었다. 센스 있게 상황변화에 맞게 대처를 해야 했는데"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숙은 감자탕 가게로 이동하며 데이트 장소에 불만족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광수는 "그냥 영숙님이랑 뭘 먹든 좋다"며 상황을 모면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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