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SBS플러스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 19기 영숙(이하 가명)이 광수에 대한 마음을 정리했다.
3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영숙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한 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수는 영숙에게 슈퍼데이트권을 사용했다. 잠이 든 영숙을 깨우지 못해 데이트 신청 포기까지 고민했던 그는 우여곡절 끝에 영숙와 시간을 보내게 됐다.
다음 날 아침 광수는 영숙을 찾아가 먹고 싶은 음식이 있냐고 물었다. 평소 아침을 먹지 않는다고 밝힌 영숙은 카페에 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광수는 데이트 장소로 24시간 영업하는 감자탕집을 택했다. 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데이트 장소 선정에 대해 "내가 판단을 잘못한 거다. (영숙이 데이트) 시간대를 말씀해 줘서 거기에 맞는 음식점이 검색하니까 마땅한 곳이 나오지 않더라. 24시간 영업하는 곳밖에 없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사실 영숙이 카페 얘기도 했었었다. 센스 있게 상황변화에 맞게 대처를 했어야 했는데"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숙은 감자탕 가게로 이동하며 데이트 장소에 불만족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광수는 "그냥 영숙님이랑 뭘 먹든 좋다"며 어색한 분위기를 수습하려 했고, 영숙은 "그래라"라며 받아쳤다.
이후 식당에 도착한 두 사람은 식사를 했다.
영숙은 광수에게 "'나는 솔로' 촬영하며 어떠냐. 이상형을 만날 수 있을 거 같냐"고 물었다.
천주교인 광수는 "하늘이 정해준 인연이면 만나지 않을까"라며 종교적 의미가 있는 답을 했다. 이에 영숙은 "하느님 얘기 빼고"라고 했다.
또 영숙은 "예전에 그런 기도를 했다"고 말하는 광수에게 "기도 하지 마"라고 받아치기도 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를 보던 MC 데프콘은 "영숙에게 난이도 높은 남자들만 붙는다"며 안타까워했다.
광수는 이상형 질문에 제대로 된 답변을 했다. 그는 "(상대방이) 부족한 점이 있다면 내가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고 말했다.
영숙은 자신에게 데이트 신청을 해 준 광수에게 "고맙다. 같이 밥 먹으니까"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광수는 "나 지금 감동받았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카페로 이동했다. 그곳에서 광수는 또다시 영숙에게 인생 상담을 했다.
데이트를 마친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냥 가볍게, 진짜 소소한 대화로 흘러가길 바랐다. 그래서 더 장난치려고 했는데 또 결국에는 진지하게 흘러가더라. 그게 나한테는 (상담만) 세 번이었다. 그게 많고, 무겁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음) 정리가 다 된 거 같다"고 강조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3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영숙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한 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수는 영숙에게 슈퍼데이트권을 사용했다. 잠이 든 영숙을 깨우지 못해 데이트 신청 포기까지 고민했던 그는 우여곡절 끝에 영숙와 시간을 보내게 됐다.
다음 날 아침 광수는 영숙을 찾아가 먹고 싶은 음식이 있냐고 물었다. 평소 아침을 먹지 않는다고 밝힌 영숙은 카페에 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광수는 데이트 장소로 24시간 영업하는 감자탕집을 택했다. 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데이트 장소 선정에 대해 "내가 판단을 잘못한 거다. (영숙이 데이트) 시간대를 말씀해 줘서 거기에 맞는 음식점이 검색하니까 마땅한 곳이 나오지 않더라. 24시간 영업하는 곳밖에 없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사실 영숙이 카페 얘기도 했었었다. 센스 있게 상황변화에 맞게 대처를 했어야 했는데"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숙은 감자탕 가게로 이동하며 데이트 장소에 불만족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광수는 "그냥 영숙님이랑 뭘 먹든 좋다"며 어색한 분위기를 수습하려 했고, 영숙은 "그래라"라며 받아쳤다.
이후 식당에 도착한 두 사람은 식사를 했다.
영숙은 광수에게 "'나는 솔로' 촬영하며 어떠냐. 이상형을 만날 수 있을 거 같냐"고 물었다.
천주교인 광수는 "하늘이 정해준 인연이면 만나지 않을까"라며 종교적 의미가 있는 답을 했다. 이에 영숙은 "하느님 얘기 빼고"라고 했다.
또 영숙은 "예전에 그런 기도를 했다"고 말하는 광수에게 "기도 하지 마"라고 받아치기도 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를 보던 MC 데프콘은 "영숙에게 난이도 높은 남자들만 붙는다"며 안타까워했다.
광수는 이상형 질문에 제대로 된 답변을 했다. 그는 "(상대방이) 부족한 점이 있다면 내가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고 말했다.
영숙은 자신에게 데이트 신청을 해 준 광수에게 "고맙다. 같이 밥 먹으니까"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광수는 "나 지금 감동받았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카페로 이동했다. 그곳에서 광수는 또다시 영숙에게 인생 상담을 했다.
데이트를 마친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냥 가볍게, 진짜 소소한 대화로 흘러가길 바랐다. 그래서 더 장난치려고 했는데 또 결국에는 진지하게 흘러가더라. 그게 나한테는 (상담만) 세 번이었다. 그게 많고, 무겁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음) 정리가 다 된 거 같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