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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미쳤어"..루시 최상엽, '아워 파이' 프로젝트 두 번째 주자

  • 이승훈 기자
  • 2024-04-04

보이 밴드 루시(LUCY) 멤버 최상엽이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한다.

최상엽은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Our Pie (아워 파이)' 프로젝트의 두 번째 음원 '날씨가 미쳤어'를 선보인다.

'Our Pie'는 여러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컬래버 프로젝트로, 무한한 수를 뜻하는 'π'와 함께 나누어 먹는 음식인 '파이'의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다.


최상엽이 가창한 '날씨가 미쳤어'는 싱어송라이터 스무살이 지난 2017년 발매한 미니앨범 '찰나의 찬란함'의 수록곡이다. 갓 만남을 시작한 연인이 서로 함께 하고 싶은 풋풋하고 설레는 감정을 노랫말에 담았다. 특히 최상엽 특유의 청량한 음색으로 섬세한 감정 변화를 그리며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전해줄 예정이다.

또한 최상엽이 속한 루시는 전석 매진 속 지난달 30~31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첫 월드투어 '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루시만의 황홀한 밴드 플레이로 데뷔 첫 월드투어의 화려한 포문을 연 가운데, 이들은 6일 마카오, 26일 타이베이, 5월 6일 도쿄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이 가운데 서울에 이어 도쿄 공연 또한 매진을 기록하며 '대세 밴드'다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루시 최상엽은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Our Pie' 프로젝트의 두 번째 음원 '날씨가 미쳤어'를 발매한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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