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석원이 연극 '나한테 시집오지 않을래요'로 무대 위에 선다.
지난 3일 개막한 '나한테 시집오지 않을래요'는 진실하고 절박함이 사라져 가는 각박한 세상에 따뜻하고 애틋한 순백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
극 중 정석원은 해피 리조트에서 일하는 민후 역을 맡았다. 구수한의 친구인 민후는 겉으로는 직설적이고 짓궂어 보이지만 속정이 깊어 고향과 친구, 친구의 가족까지 챙기는 겉바속촉 같은 인물이다.
첫 공연부터 정석원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민후 역에 동화돼 열연을 선보였다. 능청스러운 사투리 연기부터 캐릭터만큼 뚝심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극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특히, 전작 '스위트홈' 시즌 2 등을 비롯해 다수의 작품에서 강렬한 액션과 인상을 남긴 바 있는 정석원이 오랜만에 선 연극을 통해서는 또 다른 섬세한 연기력과 색다른 캐릭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정석원이 출연하는 연극 '나한테 시집오지 않을래요'는 4월 14일까지 대학로 동국 극장에서 공연한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지난 3일 개막한 '나한테 시집오지 않을래요'는 진실하고 절박함이 사라져 가는 각박한 세상에 따뜻하고 애틋한 순백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
극 중 정석원은 해피 리조트에서 일하는 민후 역을 맡았다. 구수한의 친구인 민후는 겉으로는 직설적이고 짓궂어 보이지만 속정이 깊어 고향과 친구, 친구의 가족까지 챙기는 겉바속촉 같은 인물이다.
첫 공연부터 정석원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민후 역에 동화돼 열연을 선보였다. 능청스러운 사투리 연기부터 캐릭터만큼 뚝심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극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특히, 전작 '스위트홈' 시즌 2 등을 비롯해 다수의 작품에서 강렬한 액션과 인상을 남긴 바 있는 정석원이 오랜만에 선 연극을 통해서는 또 다른 섬세한 연기력과 색다른 캐릭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정석원이 출연하는 연극 '나한테 시집오지 않을래요'는 4월 14일까지 대학로 동국 극장에서 공연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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