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6기 영수가 17기 영숙의 SNS 팔로우를 취소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여성 출연진들이 저녁 데이트 상대를 선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17기 영숙은 '가장 보고 싶은 남자 출연자'로 6기 영수를 꼽았다. 이후 영수는 남성 출연진들과의 대화에서 영숙이 자신을 선택했던 것을 언급하며 "17기 방송을 잠깐 봤는데 그분을 팔로우 했었다"라며 영숙을 향한 쌍방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진 영수 인터뷰에서 그는 "(17기 영숙 님이) 처음 등장하셨을 때 '되게 제 스타일이다'라고 생각해서 팔로우 했다. 다른 분들은 정말 하나도 팔로우 안 했다. 그게 되게 좀 신기했던 것 같다"라며 두 사람의 신기한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그날 밤, 여성들의 저녁 식사 데이트 상대 선택이 진행됐다. 8기 옥순은 11기 영식을, 11기 순자는 13기 광수를 선택했다. 15기 정숙과 17기 순자는 18기 영호를 선택했고, 15기 현숙과 17기 영숙은 6기 영숙을 선택했다.
15기 영숙은 "점잖아 보이는데 웃는 게 개구잭이 같은 웃음이어서 웃는 거 보면 따라 웃고 싶어진다"라며 6기 영수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7기 영숙은 "솔로 민박 오기 전부터 되게 좋게 봤던 분이어서 (선택했다) 밥 먹으면서 대화해 보고 알아가 보려 한다"라고 했다.
이어진 6기 영수 인터뷰에서 영수는 "지금은 (15기 현숙과 17기 영숙 중에서) 영숙 님인 것 같다. 되게 분위기가 있고 스타일이 좋은 것 같다. 되게 신비로운 것 같아서 더 알아보고 싶다"라며 17기 영숙에 더 큰 호감을 표했다.
한편, 영수는 과거 유일하게 17기 영숙의 SNS를 팔로우 했던 사실을 영숙에게 직접 고백했다. 영숙은 "몰랐어요. DM을 주시지"라며 "제가 지금 맞팔할게요"라고 했다. 이에 영수는 당황하며 "팔로우 취소했다"라고 고백했고, 영숙은 "나 취소 당했다"라며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17기 영숙은 인터뷰에서 "저는 절 SNS 팔로우 하신 지 몰랐다. 제가 맞팔로우를 안 하니까 팔로우를 끊었다고 한다. 그거 듣고 '이 분 조금 소심하신가?'라고 생각했다"라며 팔로우 취소 전말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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