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r.2)가 스포티파이에서 3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인기를 빛냈다.

지민이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의 선공개곡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솔로 가수 수록곡 중 최단기간 1억 돌파에 이어 발매 384일 만인 지난 4월 3일 3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지민은 한국 솔로 최초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위 곡이자 10억 스트리밍을 눈앞에 둔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와 3억 2200만의 '라이크 크레이지' 영어 버전에 이어 '페이스' 앨범에 수록된 6개(음성트랙 5곡+간주곡 1곡) 트랙 중 3곡이나 3억 스트리밍을 기록중이다.

또한 방탄소년단 정규 4집에 수록된 솔로곡 '필터'(Filter)가 현재 4억 2900만 이상 스트리밍으로 이로써 지민은 스포티파이 3억 이상 스트리밍 노래 4곡을 보유하게 되면서 한국 대표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국어곡들로 막강한 글로벌 음원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화려하고 파워풀하면서도 예술성이 돋보이는 고난이도의 안무로 '2023 뮤빗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직비디오' 1위에 올라 '퍼포먼스 제왕'의 귀환을 알린 '셋 미 프리 파트2' 뮤직비디오는 현재 유튜브 조회수 1억 4000만 뷰를 넘어서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한편 지민의 '셋 미 프리 파트2'는 내면의 아픔과 슬픔, 공허함 등의 다양한 감정을 떨쳐내고 자유롭게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는 곡으로 공개 후 당시 K팝 솔로 최고 데뷔 순위인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 30위,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차트 30위에 올라 팝 아이콘 등극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