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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 이상형, 사실 자이언티? "아파 보이고 퇴폐적" 재조명[스타이슈]

  • 안윤지 기자
  • 2024-04-05
그룹 트와이스 멤버 채영의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트와이스 채영이 소속된 JYP엔터테인먼트는 5일 스타뉴스에 "채영과 자이언티가 호감을 갖고 만나는 중"이라며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이언티 소속사 더블랙레이블도 이날 같은 입장을 전하며 두 사람은 가요계 공식 커플로 탄생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두 사람의 이상형, 결혼 등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말했던 발언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채영은은 지난 2021년 11월 유튜브 콘텐츠인 '터키즈온더블럭'에 출연해 "나는 약간 아파 보여야 한다. 약간 퇴폐적이고 그런 게 섹시한 거다. 외국 남자 배우 중에는 티모시 샬라메"라고 이상형을 밝혔다.

또 트와이스는 2020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가장 먼저 결혼할 거 같은 멤버로 채영을 꼽았다. 당시 멤버들은 "채영이의 성격이 자기가 하고 싶으면 꼭 해야 하는 성격"이라며 "모든 절차를 생략하고 청첩장을 줄 거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자이언티는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를 통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말한 바 있다. 그는 "연애는 항상 관심하고 있다. 벌써 30대 중반이라 부모님은 '결혼은 언제 하냐'고 하더라. 누나가 2명 있는데 이젠 나밖에 안 남았다"라고 얘기했다.

채영은 1999년생, 자이언티는 1989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는 10세다. 그런데도 양측은 열애 관계를 인정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간다.

한편 채영은 2015년 그룹 트와이스로 데뷔해 타이틀곡 '치얼 업'(Cheer Up)', 'TT', '우아하게',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또 최근에는 앨범 '원 스파크'(ONE SPARK)를 발표했으며 대규모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자이언티는 2011년 싱글 '클릭 미'(Click Me)로 데뷔했으며 '양화대교', '꺼내먹어요', '눈' 등으로 사랑받았다. 또 그는 더블랙레이블에 소속된 동시에 스탠다드프렌즈를 설립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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