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공식 데뷔와 동시에 해외 주요 매체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글로벌 행보에 청신호를 켰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지난 1일(현지시간) 베이비몬스터의 새 타이틀곡 'SHEESH'를 '주목할만한 노래'로 소개하며 "제목처럼 놀라운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는 곡"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채로운 전개 속 강렬함이 적절히 어우러진, 놀라운 균형감을 갖춘 트랙"이라며 음악적 완성도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경제지 포브스는 유튜브 내 베이비몬스터의 압도적 파워와 그 인기를 비중있게 다뤘다. 매체는 "발매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쟁쟁한 아티스트들 사이 차트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미 상당한 글로벌 팬층을 확보했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는 전 세계가 차세대 K팝 스타로 부상할 베이비몬스터를 주목해야한다는 신호다. 성과 그 자체로도 인상적이지만, 앞으로 이들이 훨씬 더 많은 것들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확실한 지표"라고 전했다.
실제 베이비몬스터의 'SHEESH' 뮤직비디오는 지난 1일 0시 공개 이후 유튜브 글로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 정상으로 직행, 4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주간 차트 고지 점령도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조회수는 꺾이지 않는 상승세 속 6430만 뷰를 넘어섰다.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490만 명 이상이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7일 SBS '인기가요'를 비롯한 음악 방송 출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콘텐츠, 팬사인회 등을 통해 팬들과 교감한다. 또 일본 도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포르·타이페이·태국 방콕 아시아 5개 지역의 팬미팅 투어,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출연 등 글로벌 시장으로 그 범위를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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